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이민규 선수입니다~!
이민규 선수는 경기대학교 1학년 때부터 당당히 주전으로 활약하였고, 송명근, 송희채와 함께 경기대 3인방으로 불리며 대학배구에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신생팀이었던 안산 OK저축은행 러시 앤 캐시에 전체 2순위로 지명되었습니다. 세터치고는 장신으로 인해 블로킹이나 공격에 능합니다.
데뷔 첫해인 2013-14 시즌부터 신생팀이였던 팀의 주전세터 자리를 차지하였다. 같은 경기대 출신으로 호흡이 잘 맞는 송명근, 송희채, 김규민 등이 주전으로 뛰고 있어 마음껏 다양한 볼 배합을 시도했습니다.
데뷔 첫해를 무사히 마치고, 두번째 시즌인 2014-15 시즌에는 리그 최고의 공격수이자 미들블로커인 시몬과 함께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세번째 시즌인 2015-16 시즌에서는 팀의 주전 세터로서 전반기에 당당히 남자부 리그 1위를 하였으나, 후반기에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어깨부상을 당하며 시즌아웃이 되었습니다.
2016-17 시즌에는 부상으로 인한 재활을 무사히 마치고 복귀하였으나, 주축 공격수였던 시몬이 트라이아웃 제도로 인해 떠나고, 주포인 송명근의 부상으로 팀은 일찌감치 봄배구에서 탈락하는 쓴맛을 보았습니다. 그로 인해 팀은 최하위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2017-18 시즌 개막 2연승을 기록하는데 일조하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경기에서 계속 팀이 계속된 연패로 부진하자 삭발을 하면서까지 팀의 승리에 대한 열망이 강했습니다. 그 덕분인지 12월 26일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와의 경기에서 6블로킹으로 팀의 연패를 끊는데 일조하였습니다. 시즌이 끝난후 FA 자격을 얻어 연봉 4억 5천만원, 계약기간 3년에 원소속팀 안산 OK저축은행 러시 앤 캐시와 재계약하였습니다.
2018-19 시즌 초반 김세진 감독이 이번 시즌 키플레이어를 이민규 선수로 뽑을 만큼 이민규 선수에게는 중요한 시즌이 될 것으로 보였습니다.
시즌 초반 안정적인 토스와 볼배분으로 팀의 초반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그러나 팀은 다소 아쉬운 5위로 시즌을 마감하였습니다.
2019-20 시즌 전에 무릎수술을 받으면서 주전세터가 곽명우로 바뀌면서 재활에 좀 더 힘쓸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주전세터로 낙점한 곽명우가 경기력 부족으로 경기 초반 흔들리면서 주전세터로 나오는 빈도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비시즌에 수술을 받고 재활을 했기 때문에 체력 부담을 덜어줄 선수가 필요해 보입니다.
2020-21 시즌이 끝난후 군입대가 예정돼 있습니다. 시즌 초반 주전 세터로 팀의 고공행진을 이끌고 있습니다. 시즌 이후 두 번째 FA를 취득하였고, 계약기간 3년에 연봉 7억 원에 잔류하였습니다.
2022-23 시즌 체이서 매치에 모습을 드러내며 실전 감각을 채워가고 있습니다. 2월 2일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전에서 1세트 21:19 상황에서 곽명우와 교체되어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2023-24 시즌 신임 오기노 마사지 감독의 결정 하에 주장직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잦은 부상으로 인해 단 16경기 출전에 세트 성공 118개에 그치며 제대 후 첫 시즌이었던 지난 시즌을 빼면 데뷔 이후 최악의 시즌이 되어 버렸습니다. 전체적으로 레오와의 호흡도 별로였고 토스도 전성기 때보다는 내려온 모습.
이상으로 이민규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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