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드컵 8강] 나진 '나그네' 8강 출전..삼성 오존 설욕할까?

Talon 2013. 9. 24. 12:02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강 티켓을 놓고 경쟁을 치루는 국내팀 나진 블랙 소드가 기존 미드 라이너인 '쏭' 김상수 대신 식스맨 '나그네' 김상문을 투입한다.


24일(한국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Culver 스튜디오에서 열리고 있는 롤드컵 8강에서 나진 소드와 겜빗 게이밍 벤큐가 맞붙는다. 나진 블랙 소드는 지난 8월말에 열린 'NLB 서머 2013' 결승전에서 우승, 서킷 포인트 100점을 추가해 600점(1위)을 확보하면서 롤드컵 진출은 물론 8강 시드 직행권을 확정지은 바 있다.





롤드컵 8강에서 나진 블랙 소드가 기존 미드 라이너인 김상수 대신 '나그네' 김상문을 투입한다.

김상수 대신 투입되는 김상문은 지난 롤챔스 서머 시즌에 나진 소드에 정글러로 합류했다. 이후 미드 라이너로 포지션을 변경하고 뛰어난 기량을 펼쳤다.

나진이 삼성 오존을 이긴 겜빗 벤큐와 맞붙게 되면서 삼성 오존의 설욕을 갚을지도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삼성 오존은 조별 리그 마지막 날 2승을 챙기며 승률 및 승자승에서 동률을 이룬 유럽의 갬빗 벤큐와 8강 진출팀을 가렸다.

삼성 오존이 경기 초반 우위를 점해 경기를 유리하게 끌고 갔지만, 다대다 전투에서 연달아 패배하면서 겜빗 벤큐에 승기를 내줬다. 이후 삼성 오존은 경기 후반 극적으로 바론 스틸에 성공하며 희망의 불씨를 이어갔으나 겜빗 벤큐의 꾸준한 공격으로 결국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출처 :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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