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로코도코 최윤섭 선수입니다~!
2011년, 팀 솔로미드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3월, MiG 프로스트에 입단했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신림동 토너먼트 대항전, 온게임넷 리그 오브 레전드 인비테이셔널 우승, 아주부 리그 오브 레전드 더 챔피언스 스프링 2012 준우승을 기록했습니다. 팀원들과의 불화로 MiG에서 탈퇴했지만, 강현종 감독의 말에 따르면 '불화가 생겨서 나간 것이 아니라 불화가 생기는 것을 피하기 위해 나간 것이다'라고. 실제로 프로스트에서 나간 이후 프로스트의 칭찬을 했으면 했지 단 한 번도 깐 적이 없는 것을 보면 사실로 보입니다. 프로스트 멤버들에게 악감정을 느끼는 관계까지는 아닌 모양이며 반대로 프로스트 멤버들도 로코도코에 대해 악감정을 가지거나 한 건 아닌 듯합니다. 매드라이프는 위클리 LCK에서 장건웅과 로코도코를 골라야 할 때 로코도코를 고르며 "로코도코가 없었다면 우승을 하지 못했을 것이다" 라며 당시를 회상했을 정도였고, 클템도 옆에서 로코도코에게 정말 크게 혼났던 기억과 해외팀과 스크림을 잡는 재주, 코칭 실력 등을 회상하며 높이 평가할 정도. 롤판 1세대 코치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많은 일을 담당했습니다.
2012년 6월, 스타테일에 입단했습니다. 스타테일 소속으로 서머 시즌에 참가했습니다. 2012년 8월, 팀이 해체되면서 퇴단했습니다.
2012년 10월, 북미의 카운터 로직 게이밍 프라임에 입단했습니다. 카운터 로직에서는 서포터로 활동했습니다. 하지만 서포터로는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National ESL Pro Series Season 4, SoloMid Series Week 3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2013년 2월, 나진 화이트 실드에 입단했습니다. 스프링 시즌 참가했지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8강에서 3:0으로 압살당하고 SKT T1 2팀의 원딜 피글렛에게 아마추어보다 조금 나은 수준이라고까지 디스 당하며 초창기 시절의 강력하고 지능적인 원딜의 이미지는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습니다.
2013년 9월, 콴틱 게이밍에 입단했습니다. LCS 승강전에 참가했지만 승격에는 실패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애플이나 건자의 경우 나름 북미에서도 잘한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로코의 평가는 팀의 구멍취급을 받았을 정도라서 앞으로 과연 프로게이머 생활을 계속해나갈 수 있을지 의문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은퇴 후 개인방송을 시작했습니다. 2014년 6월 8일, 팀 솔로미드의 코치로 부임했습니다. 2014 서머 시즌 팀의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2015년 11월, 팀 리퀴드의 헤드코치로 선임되었습니다. 북미에서는 TSM 팬덤의 욕받이지만, 2016 스프링 시즌 대대적 리빌딩을 한 팀 리퀴드를 4위로 올리고 그사이 슈퍼팀 TSM은 6위로 폭망한 것을 보면 로코가 당연히 승리자였습니다. 하지만 서머시즌에는 리퀴드의 불화를 전혀 해결하지 못하면서 팀의 원투펀치를 눈뜨고 내보내고 말았습니다.
2018 시즌을 앞두고 골든 가디언즈의 코치로 부임했습니다. 2018년 2월, 팀에서 퇴단했습니다. GGS가 로코 자르고 4승이나 올리면서 코칭능력에 대한 평가는 더 떨어졌습니다. 경질 이후 약 1년여간을 무적상태로 있다가 2019년 더이상 감독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으로 최윤섭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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