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안혜지 선수입니다~!
2014년 11월 열린 2015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로 구리 KDB생명 위너스에 지명되었습니다. 전체 1순위로 선발된 선수 가운데 최단신이며, 안혜지 선수를 지명한 당시 KDB생명 안세환 감독은 "하은주가 나왔더라도 안혜지를 뽑았을 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2017-18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어 팀을 떠난 주전 가드 이경은과 은퇴한 김시온 등 주축 가드들을 대신하여 2018-19 시즌부터 팀의 주전 가드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3라운드에는 5경기 평균 어시스트 9.4개를 기록하며 생애 첫 MIP를 수상하였습니다. 2018–19 시즌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어시스트상과 기량발전상인 MIP를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하였습니다.
2019-20 시즌에는 리그에서 가장 많은 출장 시간과 경기당 7.7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지난 시즌에 이어 어시스트상과 자신의 경력 첫 베스트 5를 수상하였습니다. 또 시즌 종료 후 첫 FA 자격을 얻었는데 원소속팀인 부산 BNK 썸과 4년간 3억 원의 연봉으로 재계약하였습니다.
동생 안주연도 2019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 참가하여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에 지명되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자매가 함께 WKBL에서 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2020-21 시즌에는 코로나로 인해 외국인 선수를 받지 않게 되면서 모든 것이 바뀌었습니다. 많은 득점을 올려주고, 안혜지 선수의 어시스트를 받아줄 용병이 사라지며 국내 선수들로만 경기를 하게 되니, 개개인의 득점력이 중요해졌습니다. 다만, 안혜지 선수의 안정적인 볼핸들링과 경기운영, 어시스트 등은 여전히 매우 좋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의 득점력과 수비력을 좀 더 보완할 필요가 있어 보였습니다.
2021 트리플잼 1차대회에 참가, BNK의 우승을 견인하였습니다. 2021년 11월 1일, 카이리 어빙을 연상케 하는 환상적인 득점장면을 보여주었습니다!! 2021-22 시즌 종료시점 경기당 6.2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 자신의 통산 3번째 어시스트왕을 차지하고, 2020-21 시즌 누적어시스트 단 1개 차로 김진희에게 빼앗겼던 어시스트왕의 자리를 다시 가져왔습니다. 22-23 시즌 챔프전 1차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습니다. 미드레인지 점퍼가 잘 들어갔습니다.
이상으로 안혜지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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