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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한 수 위"..'클템' 이현우, SK텔레콤 '롤드컵' 우승 예상

Talon 2013. 9. 29. 13:14

드디어 한국이 '롤드컵'에서 우승하는 것인가.


지난 'LOL 시즌2 월드챔피언십'에 출전했던 '클템' 이현우(26, CJ 프로스트)가 이번 '롤드컵' 우승팀으로 SK텔레콤 T1을 지목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9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 갈렌센터에서 열린 'LOL 시즌3 월드 챔피언십' 4강전에서 로열클럽이 특유의 단단한 운영을 앞세워 3-1로 프나틱을 꺾고 롤드컵 결승에 오르자 이현우는 "로열클럽은 팀 스타일에 따라서 경기력이 다른 것 같다"고 말문을 연 뒤 "단도직입적으로 이야기 한다면 SK텔레콤 적수가 되지 못한다"라고 SK텔레콤의 우승에 무게를 두는 말을 했다.

이번 롤드컵에서 복한규와 함께 온게임넷 객원해설로 호평을 받고 있는 이현우는 "한국쪽과 중국쪽 LOL 메타와 운영은 거의 유사하다. 어떤 팀 실력이 좋다는 말을 평가하기 보다는 안정적인 운영과 선택금지를 포함한 챔프 선택의 폭 등을 살펴볼 때 SK텔레콤이 한 수 이상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현우는 "로열클럽이 물론 드래곤이라든지 내셔남작 사냥등에서 보여줬듯이 과감한 운영과 뚝심이 있는 것은 알 수 있지만 주의할 사항이지 SK텔레콤을 위협할 정도로는 보이지 않는다"라고 내다봤다.

이현우의 말처럼 로열클럽은 이미 수차례의 스크림으로 SK텔레콤의 실력을 어느 정도 파악한 상황. 그들은 "SK텔레콤이 한 수 위다. 우리가 이기려면 수퍼맨 모드가 필요해"라며 SK텔레콤의 강력함을 인정한 바 있다.
-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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