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동천초등학교 - 경주중학교 - 경주고등학교
- 경주고등학교 재학 시절 촉망받는 내야수였습니다. 고교 2학년 때, 전준우와 함께 경주고를 대통령배 결승으로 이끌면서 활약했던 선수였습니다. 청소년대표까지 했었습니다.
2005년 현대 유니콘스의 2차 1라운드 8순위로 입단하였습니다. 당시 현대 유니콘스는 1차 지명이 불가한 상태였기 때문에 사실상 1차 지명이나 다름없었던 지명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였습니다. 2006년에 김재박 감독의 마음에 들은 덕에 주전 유격수로 기회를 얻어 수비안정감은 좋다는 평을 얻었지만, 타격과 하드웨어에서 한계를 보여주었습니다. 2010년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면서 군 문제를 해결했고, 2012년에 복귀해서 다시 1군 진입을 노렸습니다. 2012년 11월 18일 NC 다이노스와 넥센 히어로즈 간의 1대2 트레이드로 NC 다이노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NC다이노스 창단이레 최초로 김종호와 테이블세터를 이룬 선수가 되었습니다. 개막전부터 2루수로 나오던 박민우의 부진이 계속됨에 따라 2루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2013년 4월 11일 잠실 LG전에서 1회에 상대선발 신정락을 상대로 중견수 오른쪽 1루타를 치는데 2루 주자 김종호가 홈에 들어오면서 선취점을 따내고 이는 NC 다이노스 1군무대의 첫 결승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잦은 실책으로 인하여 그가 속해있던 넥센 히어로즈에서 트레이드를 통해 데려온 지석훈에게 주전 2루수자리를 내주고 그는 2군행을 통보받았습니다. 그러나 자리를 내준 지석훈도 눈에 보이지 않는 실책들을 잦게 범하고 있었습니다. 5월 23일 번트로 2루타를 만들어내는 진기한 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
주로 지석훈이나 노진혁의 백업 및 대타로 뛰었으나 7월 이후로 주전으로 나온 적도 있었습니다. 2013년 7월 11일 잠실 LG전에서 8회 선두타자로 나와서 상대투수 정현욱을 상대로 프로데뷔 첫 홈런을 신고하였습니다.
2013년 11월 22일 2차 드래프트로 연고 팀 삼성 라이온즈에 이적했습니다.
2014 시즌 시범경기에서 백업 1루수나 종종 주전 3루수로 선발출장했습니다. 원래 1루를 본 적은 없지만 1군 즉전감 자원 중에서 채태인이나 이승엽의 백업 1루수감이 없다 보니 차화준이 그 역할을 맡게 된 것인데, 2루수를 볼 때처럼 1-2루간 빠지는 타구를 스스로 잡으려다 1루가 비면서 내야 안타를 허용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정작 3루수로 선발출장할 때도 불안한 포구와 막장 송구로 인해 결국 개막전 엔트리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이후 어깨 부상 때문에 8월 중순에서야 2군 경기에 출장했습니다. 복귀 후에는 꾸준히 출장했지만 딱 10경기 출장한 시점에서 KBO 퓨처스리그 일정이 끝났습니다.
이상으로 차화준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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