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종혁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글로리 전종혁 선수입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성남 FC 유소년 팀에서 성장했습니다. U-15팀에 해당하는 풍생중학교, U-18팀에 해당하는 풍생고등학교에 진학해 주전 골키퍼로 맹활약하며 해당 연령대 최고의 골키퍼로 이름을 날렸으며 이 시기 청소년 대표팀에도 자주 발탁됐습니다. 2015년 풍생고 졸업 이후 우선지명을 받아 연세대학교로 진학했습니다. 연세대에서는 풍생고 선배이기도 한 김동준이 먼저 성남 FC로 콜업 된 이후 2016년부터 주전 골키퍼로 올라섰으며 2017년 추계연맹전 4강 진출과 연고전 승리의 주역으로 활약했습니다.

2018 시즌을 앞두고 성남 FC에 입단하면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5월 26일에 열린 대전 시티즌과의 리그 경기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이제 막 입단한 프로 1년차의 신인이지만 김동준이 부상으로 비어있는 공백을 김근배와 같이 잘 막아내면서 성남의 K리그 1 승격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2019 시즌에서는 김동준의 복귀로 인해 주전 경쟁에서 밀린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K리그 1 6라운드 대구 FC전에서 1부 리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김진혁에게 한 골을 실점했지만 대구의 파상공세를 여러 번 막아내면서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승점 1점을 지켜냈습니다. 김동준과의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올 시즌 김동준이 클린시트가 없는 만큼 전종혁이 주전을 먹을 가능성도 충분한 상황이다. K리그1 잔류를 확정한 상주전 이후로는 김동준을 대신해서 주전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시즌 종료 후 빠른 병역 해결을 위해 상주 상무에 지원했지만 다음 계획을 위해 2차 시험을 응시하러 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김동준의 이적 공백으로 2020시즌 주전 골키퍼로 예상되었으나, 김영광의 미친 활약으로 개막후 벤치에만 머물고 있습니다.

2021 시즌을 앞두고 K리그 2의 부천 FC 1995로 임대 이적했습니다. 4라운드까지 4경기 4실점 1승 2무 1패로 괜찮은 성적을 이어갔으나 5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팀이 6연패에 빠졌습니다.

전종혁 선수는 5라운드부터 8라운드까지 4경기 9실점을 기록했고 9라운드 부산전에서 결장했습니다. 2021 시즌 부천에서의 출전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합쳐 17경기 출전 24실점 클린시트 5회.

2022 시즌을 앞두고 부산 아이파크로 이적했습니다. 성남과 부천에서 달던 1번은 구상민이 달고 있어서 91번을 골랐습니다.

하지만 부상 등의 이유로 22 시즌 단 한 경기도 출장하지 못했고, 부상으로 결국 이른 나이에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2019년 12월, 하루종혁이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 컨텐츠는 노래 커버입니다.

은퇴 후 MBN의 트로트 오디션인 불타는 트롯맨에 참여하는 것이 알려지며 훤칠한 키와 잘생긴 외모로 이목을 끌었습니다. 치열한 경쟁 후에 준결승까지 올라가는 기염을 토하였지만, 최종 8인의 결승진출권을 두고 경합을 벌인 결과 최종 12위로 경연을 마무리했습니다.

 

이상으로 전종혁 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