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3 제닉스 부스에 불어 닥친 '폭풍', 홍진호가 떴다

제닉스 스톰-블라스트 선수들의 경기 시연 지켜보며 사인회 기다려

'단군' 김의중 캐스터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폭풍' 홍진호
제닉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프로게임단의 초대 감독으로 활동했던 '폭풍' 홍진호가 15일, 지스타 2013이 열리고 있는 부산 벡스코 현장을 찾았다.

제닉스 부스에서 진행되는 LOL 이벤트전, 사인회에 참여하기 위해 자리한 홍진호는 도착 직후부터 수많은 인파를 몰고 다니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고, 다정한 눈빛으로 LOL 경기를 시연 중인 제닉스 스톰-블라스트 팀원들을 둘러보며 선수들 개개인과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제닉스 LOL 게임단의 현 사령탑인 김갑용 감독은 "선수들의 경기 시연이 끝난 뒤 홍진호의 팬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시범전의 해설도 홍진호가 진행한다"라는 소식을 전했고, 홍진호는 나이스게임TV의 간판 캐스터인 '단군' 김의중과 나란히 앉아 행사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옛 팀 동료들과 해후를 나누고 있는 '매니리즌' 김승민
한편 행사장에는 제닉스 스톰의 원년 멤버로서 프로 데뷔 후 얼마 전까지 블라스트의 미드 라이너로 활약했던 '매니리즌' 김승민도 모습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고, 이튿날 펼쳐지는 제닉스 스톰의 롤챔스 윈터 13-14 시즌 16강 경기를 직접 관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