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드컵 8강]아주부 프로스트, 완벽한 팀워크 선보이며 1승 선취!(C-1경기)

Talon 2012. 10. 6. 12:33

TSM, 억제기가 파괴된 상황에서도 끝까지 분전했으나 역전하지 못해


▶ LOL 월드 챔피언십 시즌2 8강
◆ C조 TSM 0 vs 1 아주부 프로스트
1경기 TSM 패 vs 승 아주부 프로스트

아주부 프로스트가 한국 시각으로 6일,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월드 챔피언십 시즌2 8강 C조 1경기에서 TSM을 격파했다.

모든 라인에서 치열한 교전이 벌어진 가운데 아주부 프로스트 '클라우드 템플러'의 마오카이가 탑 라인에 갱킹을 들어갔고, '래피드스타'의 럭스가 궁극기로 TSM의 다리우스의 체력을 빼놓은 뒤 '샤이'의 제이스가 마무리 공격을 가해 퍼스트 블러드를 기록했다.

이어 아주부 프로스트는 바텀 라인에서 '매드라이프'의 블리츠 크랭크가 끌고 'Chaox'의 소나를 '웅'의 미스 포츈이 제거하며 킬을 추가했지만, 재빨리 지원을 온 'TheOddOne'의 쉬바나와 'Reginald'의 카서스에 의해 모두 잡히고 말았다.

그러나 곧바로 탑 라인에서 제이스가 솔로 킬을 올린 아주부 프로스트는 마오카이의 바텀 라인 갱킹으로 또 다시 상대팀 소나를 제거했고, 용 사냥까지 성공하면서 경기 초반 흐름을 주도했다.

추가 솔로 킬을 올린 동시에 탑과 미드 라인의 1차 타워를 파괴한 아주부 프로스트가 공격적인 운영을 펼치자, TSM은 상대의 허리를 끊는 공격으로 2킬을 올리며 반격을 시작했다. 또한 TSM은 미드 라인 한타 싸움에서도 연속 킬을 기록한 'Dyrus' 다리우스의 활약으로 아주부 프로스트를 제압해 킬 스코어를 6:6 동점으로 만들었다.

이후 TSM이 기습적인 바론 사냥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렸고, 아주부 프로스트는 미드 라인 억제기 파괴를 시도했다. 바텀 라인의 마지막 타워까지 제거하고 돌아가던 아주부 프로스트는 미스 포츈과 마오카이가 연달아 끊기며 잠시 위기에 몰렸지만, 이어진 한타 싸움에서 2킬을 추가해 경기를 계속 주도했다.

계속해서 상대를 거세게 몰아붙인 아주부 프로스트는 상대의 남은 억제기를 모두 파괴했고, 모든 라인의 진출 경로를 원천 봉쇄하며 TSM을 강하게 압박했다. 결국 아주부 프로스트는 압도적인 화력으로 마지막 한타 싸움에서 에이스를 뛰우며 경기를 승리로 마감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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