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히어로즈오브더스톰 세계 최강은?..한국 MVP vs 중국 EDG '격돌'

Talon 2016. 4. 3. 19:47

‘히어로즈오브더스톰(히어로즈)’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히어로즈 글로벌 서킷 2016 스프링 챔피언십’의 결승이 3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막한다. 이번 결승은 한국을 대표하는 MVP블랙과 중국의 에드워드게이밍(EDG)가 맞붙어 첫 세계대회서부터 한중 대결이 성사됐다.

이날 결승에서 맞붙는 MVP블랙은 명실공히 국내 최강자다. 지난 국내 대회 ‘슈퍼리그 시즌1’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수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이날 열린 중국 e스타 게이밍도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제압하고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MVP블랙에 맞서는 EDG는 중국의 강호다. 다른 종목인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등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이름이기도 하다. EDG의 경우 이번 대회에서 지난 ‘슈퍼리그 시즌1’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의 TNL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1로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선착했다.

양 팀의 맞대결을 통해 올해 처음 열리는 ‘히어로즈오브더스톰’의 글로벌 대회의 주인공이 결정될 예정. 우승팀에게는 15만 달러의 상금과 특별 제작된 트로피가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 박원순 시장도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박 시장은 현장을 찾아 e스포츠 팬들과 만남을 가지는 것은 물론 블리자드의 마이크 모하임 대표와 대담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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