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선수 전원이 출연한 이번 롤챔스 오프닝이 결승 무대에서 재현됐다.
롤챔스 4년의 역사를 담은 오프닝이 23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2016 결승전 무대를 수놓았다.
이번 시즌 롤챔스 오프닝 영상은 4년 간의 역사를 돌아보는 의미로 참가 선수 전원이 출연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결승전에서는 이 롤챔스 오프닝 영상을 생생하게 재연하며 웅장한 시작을 알렸다. 선수들이 데뷔 순서에 맞춰 무대를 메우자, 현장 관람객들은 환호하며 큰 호응을 보냈다.
OGN측은 “이번 시즌 유독 치열한 경기가 많아 팬들에게 즐거움을 줬다. 결승전에 오른 ROX와 SK텔레콤뿐만 아니라 모두가 주인공이라는 의미로 라이브 오프닝을 결정하게 됐다”고 알렸다. 한편, 승강전을 앞두고 있는 콩두의 경우 팀 사정상 ‘엣지’ 이호성만 참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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