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TPA, 우승후보 M5 꺾고 '롤드컵' 결승행

Talon 2012. 10. 11. 18:28

최약체로 꼽혔지만 8강전서 나진 소드를 꺾고 이변의 주인공이 된 그들의 실력은 상상이었다. 타이페이 어새신(이하 TPA)이 강력한 우승후보인 모스크바5(이하 M5)를 제압하고 3250만 리그 오브 레전드 유저들의 축제인 '롤드컵' 결승전에 선착했다.


TPA는 11일 오전(이하 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남가주대학교(USC) 가렌 센터 백스테이지에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챔피언십 시즌2(이하 롤드컵) 모스크바5와 4강전서 1세트를 내줬지만 2, 3세트를 내리 따내면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1세트서는 압도적으로 M5에 밀렸던 TPA는 2세트부터 빠르게 전장을 장악하는 전략으로 동점과 역전에 성공하며 '롤드컵' 결승전 진출의 이변을 연출했다. 반면 우승 후보 0순위였던 M5는 TPA의 반격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며 결승 문턱에서 패배의 쓴 잔을 마셨다.

▲ 빠른 라인 전환으로 M5, 선취점
우승후보 0순위에 걸맞는 M5의 경기력이 돋보였다. 상대 진영쪽의 몬스터를 빠르게 제압하면서 초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M5는 주요 전장이 될 지역에 라인 스위치를 성공시키며 TPA를 가볍게 무너뜨렸다.

하단 지역에서 TPA에 열세를 보인 것이 유일한 흠이었지만 상단 싸움과 중앙 싸움에서는 초반부터 지켰던 우위를 이어가며 1세트를 가볍게 승리했다.

▲ 공세를 시작한 TPA, M5를 쓰러뜨리다
너무나도 쉽게 1세트에서 무너졌던 TPA도 2세트부터는 1대 1 정면승부 보다는 상대 지리적 요충지인 '포탑(타워)'를 공략하는 전략으로 M5에게 포인트를 올리기 시작했다. 빠르게 치고 빠지는 전략에 M5는 미니언 사냥 숫자에서 TPA에 밀리기 시작했고, 결국 주도권을 내주면서 1차 방어선이 전지역에서 무너졌다.

승기를 잡은 TPA는 '바론'을 잡은 데 이어 곧바로 상대 진영으로 돌진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TPA는 3세트서 역전승의 방점을 찍었다. 2세트와 마찬가지로 상대와 정면승부 보다 몬스터 사냥과 거점인 포탑 공략을 선택한 TPA는 레벨과 장비에서 M5를 따돌리기 시작했다.

유리한 고지에 올라서자 TPA는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곧바로 바론과 상대 상단 지역의 억제기를 파괴하며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고, 이후 경기를 마무리하며 결승전에 먼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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