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의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오버워치가 전 세계 700만 장 이상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트릭스가 공개한 2일 PC방 점유율에 따르면 오버워치는 전날인 1일 20.01%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 22.45%를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계속했다. 출시일인 5월 24일 기록한 11.7%에 비교하면 10% 이상 오른 점유율이다.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블리자드 게임의 PC방 점유율 1위 기록도 슬슬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전날 점유율 1위인 리그 오브 레전드와 10% 차이가 났던 오버워치는 2일 7% 정도 차이로 근접해 가고 있는 것.
오버워치의 인기몰이는 전 세계적으로 진행 중이다. 해외 게임 웹진인 'GEARNUKE'에 따르면 블리자드는 오버워치가 모든 플랫폼 합산 7백만 장 이상 판매됐으며, 이는 2012년 출시된 디아블로3 오리지널보다 빠른 판매 속도라고 밝혔다. 또한 베타 테스트에 참여한 인원 대부분이 게임을 구매할 정도로 성공적으로 게임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GEARNUKE'는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CEO가 "블리자드 게이머, FPS 장르 팬, 그리고 게임을 처음 접해보는 사람까지 오버워치 출시 이후 게임을 즐겨왔다. 이러한 관심과 열정에 감사드힌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역시 신작 IP의 성공에 기뻐하고 있으며, 새로운 콘텐츠를 도입해 재미와 경쟁 요소를 이어갈 것" 이라고 밝혔다.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트위터 계정을 통해 6월 내로 오버워치 경쟁전(등급전)을 도입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핵 사용자에 대해 계정 밴이라는 강경한 대응을 보이며 운영에도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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