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의 신작 '오버워치'가 5월 가장 핫한 게임에 선정됐다.
2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달의 지랭크' 시상식에서 오버워치가 수상했다.
매달 화제성과 작품성, 대중성과 독창성을 바탕으로 수상작을 선정하는 '이달의 지랭크' 시상식에서 오버워치는 출시 이후 최단 시간만에 이달의 게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오버워치는 지난 5월 24일 출시 직후 PC방 순위 2위까지 오르는 등 기존 온라인 게임 시장의 지각 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클로즈베타와 오픈 베타를 거치며 오버워치를 접해본 이용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기대를 모았고, 부산에서 진행된 오버워치 페스티벌에서는 2만여명의 게임 팬이 운집했다.
10인의 심사위원단은 18년 만에 등장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신작 IP 오버워치가 기대에 부응할 만큼 게임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블리자드의 엄미나 이사는 “그동안 기다려온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어 기쁘고, 출시하자마자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며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달의 지랭크는 다양한 게임들을 놓고 전문가 13인의 평가를 통해 이달의 게임을 선정, 매달 시상식을 진행한다. 이번 시상식 내용은 3일 오후 4시 OGN 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게임 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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