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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다이어리' 8명의 멤버들이 활동을 돌아보며 눈시울을 붉혔다.
16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러블리즈 다이어리4'에서는 마지막회를 맞이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한 자리에 모여 그동안 '러블리즈 다이어리'를 통해 했던 미션들을 떠올렸다.
멤버들은 입을 모아 1화에서는 베이비소울의 '크레이지 댄스'가 압권이었다고 말했다. 베이비소울은 '러블리즈 다이어리' 1화에서 진과 댄스 대결을 펼쳤는데, 걱정과 달리 모든 것을 내려놓은 춤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서지수의 '주부애(주먹을 부르는 애교)'도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꼽혔다.
2화에서 했던 소개팅에 대해서는 미션에 임하지 못했던 멤버들의 아쉬운 목소리가 이어졌다. 막내 예인은 소개팅남이 했던 말들을 회상하며 설레였다고 고백했다. 또한 '힐링데이'에 했던 발마사지와 닥터피쉬, 플라잉 요가 등에 대해서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멤버들은 'Destiny' 활동을 돌아봤다. 베이비 소울은 "뭔가 짧게 한 느낌이 나서 아쉽다"고 말했고, 미주는 "팬들의 응원소리가 너무 커서 인이어에 내 목소리가 안 들릴 정도였다"고 말했다.
또한 팬들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본 멤버들은 생각하지도 못한 선물에 눈시울을 붉혔다. 베이비 소울은 "'우리가 이분들에게 그렇게 중요한 존재였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케이 역시 "진짜 힘을 주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진은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쏟아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멤버들은 앞으로 더 성장해서 돌아올 것을 약속하면서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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