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어택

넥슨 기대작 '서든어택2', 정식 서비스 돌입

Talon 2016. 7. 6. 11:31

넥슨의 야심작 온라인 FPS게임 '서든어택2'가 6일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서든어택2’는 106주 연속 PC방 점유율 순위 1위, 최고 동시접속자 수 35만 명 등 수많은 기록을 보유한 인기 FPS게임 ‘서든어택’의 정식 후속작으로, 보다 사실적으로 업그레이드된 그래픽과 강력해진 타격감, 그리고 다채롭고 신선한 게임모드로 유저들을 맞는다.

넥슨은 정식 서비스와 함께 테스트 과정에서 공개하지 않은 신규 콘텐츠를 더하고 풍성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폭파미션 맵 ‘맨션’과 PvE(Player vs Environment) 협동모드 ‘중앙역’을 추가하고, 싱글플레이 방식의 튜토리얼 미션 ‘프롤로그: 스파이’를 선보였다. 베타 버전의 ‘중앙역’은 7월말 정식으로 업데이트된다.

‘서든어택’에서 사용하던 닉네임은 유저 동의 하에 그대로 쓸 수 있으며, 친구명단과 클랜명칭 등도 그대로 이어진다. 전적,  킬/데스, 계급,  레벨 등 ‘서든어택’에서 쌓은 기록들은 서든어택2 공식 홈페이지 ‘내 기록 보관’ 페이지에서 열람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서든어택’ 클랜 경험치와 전적 정보도 ‘서든어택2’로 이전할 수 있는 내용을 새롭게 공개했다. 이전 신청한 클랜의 소속원 모두에게 3만 서든어택2  캐시를 제공한다. 이전 신청으로 지급된 ‘서든어택2  캐시’로는 ‘서든어택2’ 상점 내 모든 캐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고, 이벤트 기간 후에도 사용 가능하다.

넥슨은 오픈을 기념해 7월 28일까지 ‘서든어택2’에 처음 접속해 게임을 한 번이라도 플레이한 유저에게 10만 이벤트 캐시와 영구 사용이 가능한 총기 2종 ‘파마스(FAMAS)’와 ‘윈체스터(Winchester M73)’를 지급한다. 사전 등록한 유저는 최대 13만 이벤트 캐시를 받을 수 있다.

넥슨지티 김대훤 개발총괄 이사는 “지난 4년간 100여 명의 개발자들이 전작의 명성을 잇는 후속작을 선보이기 위해 쉼 업이 달려왔다”며 “싱글플레이, PvE 모드 등 서든어택2만의 풍부한 콘텐츠를 준비했고 앞으로 보여드릴 것이 많으니 즐겨 보시고 평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서든어택2’의 쾌적한 게임 환경을 위해 불법 프로그램 사용 유저에 대한 강력한 제재 방침을 밝혔다. 넥슨은 2016년에만 전작 ‘서든어택’의 불법 프로그램 제작/유포자들에 대해 수사의뢰, 7명을 검거 조치하고 4만 1506명의 유저에 대해 제재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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