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슈퍼쥬니어 김희철 '롤드컵 승부의 신'서 입담 뽐내.."북미 팀 경기 재밌다"

Talon 2016. 9. 25. 23:13

최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동 중인 슈퍼쥬니어의 '우주대스타' 김희철이 '롤드컵 승부의 신'을 통해서도 재치 넘치는 입담을 뽐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열성 팬으로 잘 알려진 김희철은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개막을 앞두고 22일 아프리카TV를 통해 중계된 '롤드컵 승부의 신'에서 강민과의 전화를 통해 목소리로 출연, 리그 오브 레전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롤드컵 출전 팀 중 응원하는 팀을 묻는 질문에 김희철은 "이제 나진이 없으니 SK텔레콤을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희철은 SK텔레콤 김정균 코치와도 상당히 두터운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희철은 이어 "응원은 하지만 결승전에서 3대0만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일방적이지 않은 재밌는 경기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눈여겨보는 해외 팀에 대한 질문에는 "'더블리프트' 팬이라 CLG를 응원했었는데 다른 팀으로 옮겨갔다. 개인적으로는 북미 쪽 경기가 재밌다"고 답했다.

김희철은 지난 8월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 결승전 이벤트전에 참여, 티모 원딜을 선보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에 대해 김희철은 "우리 팀이 킬을 따면 조용하더라.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우리 팀이 이겼어도 표정이 좋지 않았다"며 "내가 선수는 아니지만 해외에서 경기하는 선수들의 압박감을 조금은 알 것 같았다. 분위기가 무섭다"는 말로 롤드컵에 출전한 선수들이 느낄 부담감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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