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갱맘' 이창석이 선정한 2016 롤드컵 포지션별 톱5는?

Talon 2016. 9. 23. 00:24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LCS)에서 활동 중인 미드 라이너 '갱맘' 이창석이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개막을 앞두고 포지션 별 최고의 선수 5인을 선정했다. 

북미 매체 더스코어e스포츠가 제작한 영상에서 이창석은 서울의 상징인 남대문을 배경으로 자신이 선정한 선수들을 간단한 영어로 소개했다.

톱 라이너 1위에는 락스 타이거즈의 '스멥' 송경호가, 정글러에는 역시 락스의 '피넛' 한왕호가 선정됐다. 미드 라이너에는 자신을 1위로 선정하는 농담을 던진 뒤 SK텔레콤 T1의 '페이커' 이상혁을 선정했다.

원거리 딜러에는 락스 '프레이' 김종인을, 서포터에는 '고릴라' 강범현을 택해 락스 선수들 중 4명이나 1위를 차지했다.

지극히 주관적인 이번 랭킹에는 유럽과 대만의 선수들은 거의 포함되지 않았고, 자신이 상대했던 한국과 북미의 선수들이 대부분인 점이 인상적이다.

한편, 이창석은 소속팀이었던 NRG e스포츠가 지난 8월 2017 스프링 시즌 승격강등전에서 에코 폭스에 패하며 2부 리그로 떨어지자 팀과 계약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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