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의 이변은 없었다. EDG가 이변 없이 INTZ를 격파하고 3승을 기록, 8강 진출 청신호를 밝혔다.
7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6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조별 예선 2라운드 2일차 1경기에서 중국 EDG가 브라질 INTZ를 잡아냈다.
EDG는 '폰' 허원석 대신 '스카웃' 이예찬의 미드 라이너로 투입했다. 이 경기에서 EDG는 경기 시작 후 4분만에 '클리어러브' 카이 밍의 선취점을 기록하며 더 이상의 이변을 허락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5분 바텀에서 EDG가 상대 바텀 듀오를 모두 잡아내며 상대를 압박했다.
경기 시간 10분이 지나자 EDG는 모든 라인에서 상대를 압도하고 빠르게 승리를 위한 굳히기에 들어갔다. 반면 INT는 EDG와 첫 경기에서 보인 기세는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무난히 상대에게 밀렸다. 16분 '마우스' 첸 유하오를 잡았지만 반격의 실마리를 찾을 수 없었다.
경기 중반에 들어서도 더 이상의 반전도, 이변도 없었다. EDG는 28분 쿼드라 킬에 이어 32분 바론까지 가져가며 결국 35분 경기를 끝내고 3승을 기록했다.
반응형
'리그오브레전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롤드컵] ahq, 20분 이후 급가속으로 3승 거둬.. INTZ는 16강 탈락 (0) | 2016.10.09 |
---|---|
[롤드컵] 유럽의 희망 H2K, ahq 꺾고 8강 희망 살려 (0) | 2016.10.09 |
'유럽의 유일한 희망' H2k의 롤드컵 운명은? (0) | 2016.10.09 |
[롤드컵] 정노철 ROX 감독, "힘들었지만 1위로 올라 다행..ANX 멋진 팀" (0) | 2016.10.09 |
[롤드컵] 락스, CLG-ANX 연달아 격파하며 조1위 8강 안착 (0) | 2016.1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