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드컵]C9, I MAY 잡고 8강 진출 희망 살렸다

Talon 2016. 10. 13. 09:42
8강에 남은 한 자리를 두고 경쟁이 치열하다. 클라우드9(C9)은 아이메이를 상대로 승리하며 8강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클라우드9은 1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벌어진 2016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조별 예선 2라운드 4일차 5경기 상대였던 아이메이(I MAY)를 꺾었다.
 
초반 클라우드9은 바텀 라인에서만 3킬을 쓸어 담아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었다. 그리고 미드에 힘을 집중해 ‘아테나’ 강하운의 빅토르도 잡아내며 라인전 우세를 보였다. 클라우드9은 대치전을 통해 아이메이의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하고 13분 만에 글로벌 골드 5천 가량의 우위를 점했다.
 
연이은 교전 승리로 바론 버프를 획득한 클라우드9은 24분 만에 글로벌 골드 격차를 9천 가량으로 벌리면서 승기를 잡았다.

그런데 클라우드9은 ‘메테오스’ 윌리엄 하트만의 렉사이가 지나치게 적진 깊숙이 파고드는 등 몇 번의 아쉬운 판단으로 시간이 끌렸다. 반대로 아이메이는 42분경 바론 버프를 차지하며 버틸 힘을 얻었다. 

그러나 결국 승리는 클라우드9의 차지였다. 클라우드9은 바론 버프를 차지하고 상대 챔피언 셋을 제압하며 아이메이의 넥서스를 파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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