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드컵]SK텔레콤, FW전 '패배의 고리' 드디어 끊었다!

Talon 2016. 10. 13. 09:43
SK텔레콤이 ‘한국 킬러’ 플래시 울브즈전 3연패를 끊으며 5승 1패로 조별 예선을 마쳤다.
 
2016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조별 예선 2라운드 4일차 6경기가 1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SK텔레콤이 플래시 울브즈를 꺾으면서 클라우드9이 B조 2위로 8강에 진출하게 됐다.
 
9분경 바텀 라인에서 1대 1 킬 교환이 이뤄졌다. SK텔레콤이 먼저 4인 공격으로 ‘소드아트’ 쇼우 치에 후의 브라움을 잡고 퍼스트 블러드를 기록했지만, 빠르게 합류한 플래시 울브즈의 지원군에 의해 ‘페이커’ 이상혁 리산드라가 전사했다.
 
SK텔레콤은 17분경 벌어진 바텀 교전에서 상대 브라움-뽀삐를 제압하고 일방적인 2킬 성과를 내며 의미 있는 득점을 올렸다. 이때 이상혁의 리산드라가 아슬아슬하게 살아 남은 반면, ‘MMD’ 리홍 유의 뽀삐는 SK텔레콤의 마지막 일격을 피하지 못했다.
 
23분경 SK텔레콤은 탑 라인 총공격으로 플래시 울브즈 챔피언 넷을 잡는 대박 한타를 펼쳐 승기를 잡았다. 결국 SK텔레콤이 39분경 전투에서 4킬을 올리는 대승을 거두고 넥서스를 점령하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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