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네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2017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그룹 스테이지 1일차 경기서 SK텔레콤 T1이 G2 e스포츠와 기가바이트 마린즈를 꺾고 2승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했다.
'페이커' 이상혁은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서 "전승 우승하면 좋겠지만, 최대한 열심히 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게 우선이다"고 말했다. 이어 2일차 WE와의 경기에 대해선 "LPL 스프링 결승전서 3대 0으로 우승한 팀이지만 굳이 특별하게 WE를 경계하지 않는다. 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팀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고 답했다.
- 처음에 트로피를 들고 출연했는데
▶ 제가 하고 싶어서 한 건 아니다. 라이엇에서 부탁했다. 그럭저럭.
- 롤챔스 결승서도 의자에 앉았는데 어느 오프닝이 마음에 드는가?
▶ 둘 다 괜찮다.
- 2경기 때 '피넛'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점수를 주자면
▶ 10점 만점에 8점 정도.
- 우승할 자신있는가?
▶ 자신없지만 최대한 노력해보겠다.
- 2일차에서는 WE와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위협적이라고 생각하는가?
▶ LPL 스프링 결승전서 3대 0으로 우승한 팀이지만 굳이 특별하게 WE를 경계하지 않는다. 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팀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 특별하게 준비하는 것이 있는지
▶ 팀 별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 전승으로 결승 갈 것이라고 했는데
▶ 제가 한 말은 아니다. 전승 우승하면 좋겠지만, 최대한 열심히 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게 우선이다.
- 1경기서 불리한 상황이 아니었지만, '도란의 반지'를 2개 구입한 이유는?
▶ 돈 때문에 그렇다.
- 팬들에게 한 마디 하자면
▶ 늦게 까지 경기를 봐서 감사하다. MSI 재미있게 관전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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