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야구선수 임준섭

Talon 2017. 7. 21. 00:54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임준섭 선수입니다~!


부산중 시절 외야수로 뛰었고, 개성고 진학 후 투수로 변경.



2012년 KIA 타이거즈의 2라운드 지명을 받아 입단했으나, 팔꿈치 수술을 받아 재활군에 머물렀습니다. 2013년 시범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고, 본격적으로 1군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시즌 초반 재활 중이던 윤석민 대신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되었습니다. 2013년 4월 3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하여 6이닝 무실점으로 프로 데뷔전에서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4월 9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하였으나, 이종욱에게 3점 홈런을 맞고 1.1이닝동안 4실점하며 조기 강판당하고 맙니다.


2015년 5월 6일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트레이드에서 유창식, 김광수, 노수광, 오준혁을 상대로 박성호, 이종환과 함께 한화 이글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한화 이적 후 팔꿈치 부상이 재발하여 잔여 시즌 동안 재활군에 머물렀고, 이듬해 스프링캠프 도중 팔꿈치 통증으로 다시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후 2016년 5월 말 사회복무요원 으로 부산 양정초등학교 야구부 코치로 군복무 중입니다


대연초등학교

부산중학교

개성고등학교

경성대학교


KIA 타이거즈 갤러리에서 이상하게도 트레이드 이후에도 인기가 많습니다. 심심하면 "똥볼이가 그립다 ㅜㅜ"하는 글이 올라오고 동조하는 댓글들이 달립니다. 한화로 이적하고도 임준섭 선수 글이나 근황이 개념글로 자주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기아팬은 임준섭 선수가 기아서 있을때 5이닝을 별로 채우지도 못하고 대부분 올라오는 족족 털리면서 좌슬아치를 사랑하는 각동님의 양아들급 기용으로 꾸준히 선발로테이션을 넣어줬기 때문에 별로 아까워 하지 않았습니다.

경대 동기로 같이 KIA 타이거즈에 지명된 내야수 윤완주와는 죽마고우 사이입니다. 초, 중, 고, 대학교를 같이 다녔고, 프로까지 입단 동기였습니다. 하지만 2015년에 임준섭 선수가 한화로 트레이드되고 윤완주는 일베 논란으로 일시 자격정지를 먹으며 완전히 갈라서게 되었습니다.

이마가 넓고 아름답습니다. 때문에 KIA 타이거즈 갤러리 등지에서는 메텔섭이라고도 불리는 모양.

2013년까지 KIA의 얼마 안되는 얼빠 여성팬 보유 선수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2014 시즌부터 이대형이 와 버렸으니... 안습


2014년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타자 펠릭스 피에는 극단적인 좌상바로서 시즌 홈런 17개 중 16개를 우투수를 상대로 때려 냈습니다. 유일하게 좌투수를 상대로 때려낸 1개의 홈런이 바로 임준섭 선수를 상대로 기록한 것입니다.


이상 임준섭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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