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3 앞둔 리그오브레전드, 전적초기화 및 보상 공개...세부내용은?

라이엇게임즈가 AOS게임'리그오브레전드' 시즌3 돌입과 함께 랭크게임의 전적 정보 초기화 및 보상을 지급하고, ELO 점수도 소프트 리셋을 진행했다.

이는 시즌3를 위한 방편으로 게이머들이 기존 자신의 등급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대전을 통해 재미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세부 내용 중 우선 ELO 점수는 현재 자신의 실력을 나타내는 수치로 많은 유저들이 '레이팅'이라고 부른다. 이 시스템은 미국체스협회 알페드 엘오(Alpad Elo.) 물리학 교수가 체스에서 플레이어들의 실력을 정확하게 나타내기 위해 고안 해낸 수학적 통계 기법이다. 제안한 교수의 이름을 따서 'ELO 시스템'이라 불린다.

산정 방식은 자신보다 점수가 높은 사람에게 승리하면 점수가 많이 오르며 질 경우에는 조금만 떨어진다. 반대로 자기보다 점수가 낮은 사람에게 승리하면 점수가 조금 오르고, 질 경우에는 점수가 많이 떨어진다. 점수는 로그함수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높으면 높을수록 올리기 힘들다.

< 레이팅 차이와 승률 관계표 >
라이엇게임즈는 랭크 게임에서 유저들 간의 실력을 맞추기 위해 ELO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고, 게임의 실정에 맞게 시즌별로 등급을 나눴다. 이는 매 시즌마다 ELO 기본 점수인 1200대에 가깝게 조정이 되고, 새로운 경쟁을 유도 하기 위한 방편이다.

시즌3를 맞이한 리그오브레전드는 시즌 초기에 ELO 점수 조정을 통해 새로운 경쟁이 가능하게끔 했다. 그리고 모두의 ELO 점수를 1200대에 가깝게 적용시켰다.(※ 이것은 예시일뿐 반드시 똑같이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 ELO 2200인 경우 리셋 이후 조정치: 1700정도
- ELO 1850인 경우 리셋 이후 조정치: 1550정도
- ELO 1500인 경우 리셋 이후 조정치: 1400정도
- ELO 1150인 경우 리셋 이후 조정치: 1200정도
- ELO 800인 경우 리셋 이후 조정치: 1000정도
- ELO 450인 경우 리셋 이후 조정치: 850정도

■ 시즌2 종료...등급에 따라 4가지로 보상 제공

시즌2를 통해 쌓은 점수는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 등급으로 구분 되고, 등급에 따라 보상이 제공된다. 보상은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보상은 크게 4가지로 모든 유저에게 등급에 따라 구분된 소환사 아이콘, 실버 등급 이상의 플레이어들에게는 게임 로딩 화면시의 테두리, 골드 등급 이상의 플레이어들에게는 소환사 정보창의 배너 색깔 변경 및 '승리의 잔나' 스킨이 각각 주어진다.

상위의 보상을 받은 유저는 자신의 등급보다 낮은 하위 보상도 함께 받을 수 있는 구조로, 가장 높은 다이아몬드 등급의 플레이어는 '승리의 잔나' 스킨과 그 하위의 보상인 소환사 아이콘과 게임 로딩 화면 테두리, 소환사 정보창의 배너색까지 모두 받을 수 있다.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