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히어로즈, 원거리 암살자 '켈투자드' 등장

Talon 2017. 9. 8. 00:30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서비스 중인 온라인 팀전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에 새로운 영웅 '켈투자드'가 게임 내 적용됐다고 7일 밝혔다. 
  
켈투자드는 워크래프트 세계관에 등장하는 악당으로 살아서는 죽음의 역병을 퍼뜨렸고 고위 리치로 부활한 후에는 죽음과 부패로 온 아제로스를 위협한 바 있다. 히어로즈 내에서는 강력한 순간 화력으로 적들을 공격하는 마법사형 원거리 암살자로 등장한다. 
  
켈투자드는 '죽음과 부패' '얼음 회오리' '켈투자드의 사슬'을 일반 기술로 보유하고 있다. '죽음과 부패'는 목표 지점으로 구체를 내보내 적중한 적과 그 주변 적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짧은 시간동안 추가 피해를 입히는 웅덩이를 남긴다.

'얼음 회오리'는 사용 시 일정 시간 이후 폭발하는 얼음 회오리를 생성해 적중한 적에게 피해를 주고 이동속도를 감소시키며 회오리 중심부에 있는 적들을 짧은 시간동안 이동 불가 상태로 만든다. 

'켈투자드의 사슬'은 사슬을 내던져 처음 적중한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일정 시간안에 다시 사용하면 처음 대상으로부터 새로운 사슬을 내던질 수 있다. 새로운 사슬이 구조물 또는 영웅에 적중하면 두 대상은 서로에게 끌려가고 짧은 시간 동안 기절한다.
 
켈투자드는 퀘스트 형식의 고유 능력인 '차디찬 어둠의 지배자'를 보유하고 있다. 적 영웅이 '얼음 회오리'의 중심부 혹은 '켈투자드의 사슬'에 적중당할 때마다 파멸 레벨이 쌓이며 15회를 쌓으면 모든 일반 기술들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하고 30회 중첩 시 기술 위력이 75% 증가한다. 파멸 레벨은 화면 왼쪽 하단에 위치한 영웅 초상화 윗부분에 표시돼 전투 중에도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특히 '냉기 작렬'과 '어둠의 균열'을 궁극기로 사용할 수 있다. '냉기 작렬'은 적 영웅에게 얼음 유성을 내보내 적중한 대상에게 피해를 입히고 주변 적들에게는 더욱 큰 피해를 입힌다. 

'냉기 작렬'에 적중 당한 모든 적들은 일정 시간동안 이동 불가 상태가 된다. '어둠의 균열'은 켈투자드의 시선이 닿는 전장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기술로, 사용 시 일정 시간 후 폭발하는 균열을 소환해 대상 지역의 적에게 큰 피해를 준다.

'명을 받들라' 퀘스트도 함께 진행된다. 오는 24일까지 인공지능 상대, 빠른 대전, 일반전, 등급전 등에서 주어진 조건을 완수하면 이번 퀘스트를 통해서만 획득 가능한 초상화, 스프레이, 깃발 등을 선물 받을 수 있다. 퀘스트는 총 4단계가 순서대로 진행되며 한 번에 한 단계만 진행이 가능하다. 

켈투자드는 게임 내 상점에서 시공석(750시공석) 혹은 골드(1만 5000골드)로 만나볼 수 있으며 켈투자드 영웅과 '은하계 리치 켈투자드' 스킨 등으로 구성된 '켈투자드 영웅 묶음 상품'도 1480 시공석에 선보였다. PC방에서 플레이할 경우 켈두자드를 포함한 모든 영웅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경험치 및 골드 50% 추가 획득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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