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자사가 서비스 하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에 신규 전장 '볼스카야 공장 습격'과 함께 신규 영웅 '아나'와 '정크렛'을 공개했다.
'히어로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전장 '볼스카야 공장 습격'은 '오버워치'에 등장했던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맵을 배경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으로 3개의 공격로와 거대 로봇인 트리글라브 수호자에 탑승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트리글라브 수호자'는 2명의 플레이어가 탑승해 이동과 공격을 담담하기에 무엇보다 팀워크가 중요하다.
▲트리글라브 수호자
신규 전장과 함께 선보이는 '아나'와 '정크렛'은 '오버워치'에서 각각 지원과 수비 역할을 수행했던 캐릭터로 '히어로즈'에서 역시 비슷한 포지션인 지원가와 원거리 암살자로 활약하게 된다.
이 중 먼저 공개된 '아나'는 원작에서 원거리 저격총을 이용해 아군을 치유하고 생체 수류탄으로 적의 치유를 방해하는 독특한 스킬 구성을 그대로 가져왔다.
이와 함께 '히어로즈'에서 처음 선보이는 논타겟팅 힐러의 역할과 '수면'이라는 새로운 상태 이상기를 갖추고 있어 기존 지원가들과는 다른 새로운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다음은 '히어로즈'의 신규 콘텐츠를 만든 존 드셰이저 수석 전장 디자이너와 켄트에릭 해그먼 수석 영웅 디자이너와의 질의 응답이다.
▲(위)존 드셰이저 수석 전장 디자이너, (아래)켄트에릭 해그먼 수석 영웅 디자이너
Q. 볼스카야 수호자는 어느 정도 강한지 궁금하다
존 드셰이저=볼스카야 수호자는 두 명의 호흡이 잘 맞아야 강하다고 볼 수 있다.생명력이 아주 높고 숙련도에 따라서 기존 탑승물에 비해 두 배 혹은 그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다.
Q. 두 명이 조종하는 '초갈'같은 캐릭터가 볼스카야 수호자에 탑승하면 어떻게 되나
존 드셰이저=먼저 '초갈'같은 경우 조종사나 사수 한 자리만 조종할 수 있다. '초' 역할을 하는 유저가 조종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3개의 캐릭터를 사용하는 '길 잃은 바이킹'의 경우 한 캐릭터가 탑승하게 되고 나머지 두 바이킹은 기존 방식대로 컨트롤이 가능하다.
Q. 볼스카야 전장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존 드셰이저=가장 신경 쓴 부분은 역시 '볼스카야 수호자'다. 원래 '오버워치'에서 배경에만 존재하던 로봇을 플레이어가 직접 조종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신규 전장은 전체적으로 만족스럽고 거대 로봇을 조종한다는 것을 잘 구현했다.
존 드셰이저=가장 신경 쓴 부분은 역시 '볼스카야 수호자'다. 원래 '오버워치'에서 배경에만 존재하던 로봇을 플레이어가 직접 조종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신규 전장은 전체적으로 만족스럽고 거대 로봇을 조종한다는 것을 잘 구현했다.
Q. '볼스카야 수호자'를 2인 조종 콘셉으로 만들었는지 궁금하다
존 드셰이저=거대 로봇을 혼자 조종한다는 점이 현실감이 없어 보였다. 또한 팀원들간의 협동심을 유발하고 싶었다.
Q. 아나에게 '수면'이라는 새로운 상태이상 기술이 추가됐는데
켄트에릭 해그먼=새로운 메커니즘은 게임을 풍성하게 만든다. '수면' 상태 이상이 괜찮다면 앞으로 추가되는 영웅들에게도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
Q. 아나의 '생체 수류탄'은 치유 차단이 강력한 것 같은데 밸런스의 문제는 없는가
켄트에릭 해그먼=아주 강력한 기술이라는 것은 맞지만 일단 생체 수류탄이 목표물에게 도달하는 시간이 있고 지속 시간이 2초라는 점을 봤을 때 사용하기 어렵다는 점도 있다. 또, 재사용 대기시간도 16초이며 아나가 자신을 치유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기에 신중하게 사용해야 된다. 만약 너무 강력하다면 재사용 시간을 늘릴 생각도 있다.
켄트에릭 해그먼=아주 강력한 기술이라는 것은 맞지만 일단 생체 수류탄이 목표물에게 도달하는 시간이 있고 지속 시간이 2초라는 점을 봤을 때 사용하기 어렵다는 점도 있다. 또, 재사용 대기시간도 16초이며 아나가 자신을 치유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기에 신중하게 사용해야 된다. 만약 너무 강력하다면 재사용 시간을 늘릴 생각도 있다.
Q. PvE 전장은 언제쯤 만나볼 수 있는가
존 드셰이저=흥미로운 생각이지만 현재로는 말해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다.
Q. 최근 '오버워치' 영웅의 비중이 높은 것 같다
켄트에릭 해그먼='오버워치'의 경우 다른 프랜차이즈에 비해서 가장 최근에 출시됐기에 이를 소개하고 싶다는 생각에 중점을 뒀다. '히어로즈'의 경우 블리자드 세계관을 선보이는 만큼 앞으로는 다른 영웅과 전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켄트에릭 해그먼='오버워치'의 경우 다른 프랜차이즈에 비해서 가장 최근에 출시됐기에 이를 소개하고 싶다는 생각에 중점을 뒀다. '히어로즈'의 경우 블리자드 세계관을 선보이는 만큼 앞으로는 다른 영웅과 전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위)신규 스킨 파괴자 D.VA, (아래)신규 스킨 사령관 바리안
한편, 블리자드는 '히어로즈'에 기존 영웅들의 신규 스킨과 이모티콘을 새롭게 추가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플레이 전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 '파치마리 마니아'도 함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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