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야구 해설가 박재홍

Talon 2017. 9. 8. 15:49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호타준족 박재홍 선수입니다~!


광주서림초등학교

무등중학교

광주제일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아마추어 시절부터 그는 각종 국가대표로 활동하여 빼어난 활약을 보여 준다고 하여 리틀 쿠바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선수였습니다. 신인 시절이던 1996년을 포함해 30-30 클럽을 3번이나 달성하여 호타준족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습니다.


1992년 신인 지명에서 연고 팀 해태 타이거즈의 1차 지명을 받았으나 연세대학교 사회체육학과에 진학하였습니다. 그 후 연세대학교 사회체육학과를 졸업하면서 연고 구단인 해태 타이거즈로 입단해 갈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그는 태평양 돌핀스를 인수한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하기로 밀약을 맺었고, 이 때문에 해태 타이거즈 입단을 거부하게 됩니다. 후에 그가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하는 조건으로 당시 해태와 현대는 박재홍 선수의 지명권과 현대의 투수 최상덕을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성사시켰고, 박재홍은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하게 됩니다.


현대 유니콘스 시절

현대 유니콘스로 입단한 그는 데뷔 첫 해, 30개의 홈런과 36개의 도루를 기록하며 한국 프로야구 최초로 '30홈런-30도루 클럽'에 가입하여 이 해 투표단의 만장일치로 신인왕에 올랐습니다. 게다가 홈런왕과 타점왕까지 석권하는등 뛰어난 공,수,주를 두루 갖춘 '호타준족' 선수였으며, 현대 유니콘스의 주축 선수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게 됩니다.


1996년, 1998년, 2000년 세 번이나 30홈런-30도루를 달성하였습니다. 1999년에는 4개의 만루 홈런으로 한 시즌 개인 최다 만루 홈런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2000년에는 30홈런-30도루-3할 타율-100타점을 기록하여 타점왕에 오르는 등 현대 유니콘스의 중심 타선으로 활약했습니다.


KIA 타이거즈 시절

2002년을 끝으로 2003년, KIA 타이거즈 3루수 정성훈을 상대로 현금 트레이드에 의해 고향 팀 KIA 타이거즈로 이적하여 입단하게 됩니다. 이적 첫 해 2003년 시즌 0.301 타율, 19홈런, 14도루를 기록하여 팀 내 중심 타선 역할을 하였으나, 이듬해 2004년에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0.253 타율을 기록해 프로 선수 생활 이래 가장 낮은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2004년 시즌 후 FA와 관련해서 KIA 타이거즈 프런트와의 갈등으로 SK 와이번스 투수 김희걸을 상대로 1:1 트레이드되었습니다.


SK 와이번스 시절

2004년 시즌이 끝나고 난 뒤, 12월에 SK 투수 김희걸을 상대로 1:1 트레이드로 SK 와이번스에 입단했습니다. 그 해에 그는 팀의 활력소 같은 역할을 하며 통산 '200홈런-200도루'의 대기록을 달성하였고, 2005년 8월 27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3루에서 과감하게 홈 스틸을 성공하는등 그 해 0.304 타율에 18개 홈런-22개 도루를 기록하여 옛 기량을 보여 줬습니다. 2005년 시즌이 끝나고 FA를 선언, SK와 최대 4년간 30억 원을 내용으로 하는 계약을 맺었습니다. 2009년 4월 23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250홈런-250도루 기록을 달성하였습니다. 2009년 시즌이 끝나고 다시 한번 FA를 선언, SK와 계약금 4억 원, 연봉 4억 원, 총 8억 원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2011년 11월 7일 선수 연장을 위한 타 팀으로의 이적과 은퇴 후 코치 연수를 택하라는 구단의 언급이 있었고 선수 연장을 선택함에 따라 SK 와이번스를 떠나게 되는 것처럼 보였으나, 2차 드래프트에서 최동수가 LG 트윈스로 지명되어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우타 대타감이 필요해진 구단 이해 관계와 맞물려 2012년 시즌도 SK에 잔류하였습니다. 2012년 시즌 연봉 협상에서 50% 삭감된 2억원에 재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2011년 12월 9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6대 회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2012년에는 통산 300홈런을 돌파하였고, 300-300 기록을 꾀했지만 1군에 많이 오르지 못했습니다. 그 해 11월 25일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팀에서 방출당했고, 현역 연장 의지를 내비쳤지만 결국 2013년 1월 24일 현역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현역 은퇴 후 2013년 MBC 스포츠+에서 야구 해설가로 데뷔하였습니다.



2004년 두산과 KIA의 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연장 12회초 접전 끝에 KIA 타이거즈가 두산에 패한 뒤, 누군가가 분위기 파악을 못하고 빵을 먹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범인은 마해영, 이종범, 박재홍의 3명으로 압축되는데 추후에 범인이 최향남으로 추측되고 있긴 하지만 확실하게 범인인것 같습니다. 그 후로 박재홍 선수는 빵재홍이라는 오별명은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박재홍 해설 자신은 한 방송사 인터뷰서 이에 대한 답답함을 토로했습니다. 박재홍 해설은 그 날 누군가가 빵을 먹었다는 것도 모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1989년 - 1992년 - 광주제일고등학교

1992년 - 1995년 - 연세대학교

1996년 ~ 2002년 - 현대 유니콘스 : 1996년 한국 프로야구 최초 30-30 클럽에 가입. 신인왕. 3차례 30홈런-30도루 기록. 신인 최다 홈런 기록

2003년 ~ 2004년 - KIA 타이거즈 : 2003년 KIA 3루수 정성훈 및 현금을 상대로 트레이드됨.

2005년 ~ 2012년 - SK 와이번스 : 2004년 12월 KIA에서 투수 김희걸과 1:1 트레이드됨.

2005년 - KBO 리그 최초 200-200클럽 가입

2009년 - KBO 리그 최초 250-250클럽 가입

2012년 - KBO 리그 역대 7번째 300호 홈런 달성


1996년 : 신인왕, 타점왕, 홈런왕, 골든글러브

1997년 : 골든글러브, 올스타전 홈런더비 우승

1998년 : 골든글러브

1999년 : 올스타전 홈런더비 우승

2000년 : 타점왕,골든글러브

2002년 : 올스타전 MVP

2008년 : 올스타전 홈런더비 우승, G마켓 월드 홈런레이스 우승


개인기록

30홈런-30도루 달성 : 1996년, 1998년, 2000년

홈스틸 - 2005년 8월 27일 삼성 라이온즈 투수 마틴 바르가스 상대 프로통산 19번째.

200홈런-200도루 달성

250홈런-250도루 달성

두 경기 연속 만루 홈런

28경기 연속 안타

역대 포스트 시즌 6번째 선두 타자 홈런

3000루타 달성

개인 통산 300홈런 달성


SK 와이번스 시절

원곡은 트랜스픽션의 '승리를 위하여'로, 가사는 "S! K! 박재홍! 호타준족 박재홍!x2 오오 오오오오 오오오오 오오~ SK 박재홍x4 박재홍 홈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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