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 개막 예정…조금 늦춰질 가능성도
지난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시즌2의 로고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가 종료된 지 두 달이 훌쩍 넘은 가운데 차기 시즌이 언제 어떻게 열릴 것인지를 궁금해하는 팬들이 많다.
지난 시즌 '스타크래프트2:자유의 날개(이하 스타2)'와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을 병행하며 여러 시행착오를 겪었다면 차기 시즌은 오로지 스타2로만 진행하는 첫 스타2 프로리그가 될 전망이다. 또한 해체를 선언한 공군 에이스가 빠지면서 프로리그에 참가하는 게임단이 8개에서 7개로 줄어들었다는 점도 변수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리그의 정상화를 위해 공군의 차기 시즌 프로리그 참가를 거듭 요청했으나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문에 따르면 공군을 대신할 해외 스타2 팀의 프로리그 참가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창단에 끝끝내 실패한 제8게임단도 이번 시즌까지는 문제 없이 프로리그에 참가한다. 알아본 바에 따르면 제8게임단은 최근 워크숍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는 등 내부 결속 작업에 들어갔고, 차기 시즌을 맞아 열심히 스타2를 연습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룹 내 재정위기로 해체설이 나돌았던 웅진 스타스도 현재까지는 프로리그 참가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얼마 전 블리자드가 주최한 '스타2 클럽 바크래프트 커뮤니티 파티'에 김명운, 김민철, 윤용태 등 주요 선수들과 함께 참석한 웅진 측 관계자는 "최근 게임단 숙소 및 연습실을 이사해 프로리그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협회 측에 확인한 결과 차기 프로리그는 12월 초에 개막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날짜는 12월 둘째 주 토요일인 8일이 가장 유력하며, 약 3개월 가량의 비시즌을 보내고 개막한다면 이는 통상적인 수준으로 큰 딜레이 없이 새 시즌을 맞게 되는 셈이다. 다만 리그 후원사 및 해외 게임단의 합류 여부는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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