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 팀'으로 리빌딩된 이후 킥오프 준우승을 거쳐 '마스터스 방콕' 우승까지 그야말로 강호로 거듭났다. 우승후보로 떠오른 T1이 오메가 그룹 1위 자리를 놓고 새내기 농심과 한 판 승부를 펼친다. T1은 오는 29일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 '숲 콜로세움'에서 '2025 VCT 퍼시픽' 스테이지1 농심과 일전에 나선다. 지난 개막 주차에서 T1과 농심은 각각 제타 디비전과 렉스 리검 퀀을 세트 스코어 2-1로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개막 주차에 오메가 그룹에서 승리한 팀이 T1과 농심, 탈론 이스포츠였기에 T1과 농심의 2주 차 맞대결은 오메가 그룹의 상위권 구도를 판가름할 첫 번째 갈림길이 될 전망이다. T1이 VCT 퍼시픽에서 이어가고 있는 풀 세트 접전 기록이 농심과 대결에서도 이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