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 아프리카TV 하스스톤 리그 시즌3 경기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경기 결과 kevin 이주명 선수가 1위, 애대박 박태희 선수가 2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주명 선수의 경기력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심다솔 선수가 안 풀린 것도 있었지만 이주명 선수의 경기력이 워낙 안정적이었기에 3-0 스코어가 나왔고 애대박 선수와의 승자전 경기도 풀스코어 접전 끝에 승리를 따내면서 8강에 진출했죠. 재야의 고수가 세상의 빛을 보는 순간이었습니다. 박태희 선수는 권혁주 선수와의 2번의 경기, 그것도 모두 풀스코어 경기 끝에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렇게 올라가는 것은 오늘 경기를 할 로좀 선수 이후 처음인 것 같은데요. 본래의 예능캐(?)를 버리고 진지하게 임한 결과이니만큼 뿌듯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