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72

황선홍호, 일본 꺾고 예선 조 1위…신태용호 인니와 8강 맞대결

후반 30분 김민우 헤딩 결승골…26일 인도네시아와 8강전 격돌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숙명의 라이벌' 일본을 누르고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22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최종 3차전에서 후반 30분 김민우(뒤셀도르프)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최종예선을 겸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조별리그 3전 전승에 무실점으로 B조 1위(승점 9)에 올랐다. 1차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를 1-0, 2차전에서..

축구 2024.04.23

쉽게 풀린 이범호, 살짝 꼬인 김태형…두 신임 감독‘광주 맞대결’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명암이 엇갈린 KIA 타이거즈의 이범호 감독과 롯데 자이언츠의 김태형 감독이 26일부터 광주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KIA는 지난 2월 이범호 타격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해외 전지훈련 도중 감독을 선임할 만큼 어수선한 상황이었지만, 현재 팀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이범호 감독은 팀 사정에 밝은 편이다. 젊은 지도자답게 선수들과 친화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KIA는 지난해 6위에 그쳤지만, 투타의 전력이 안정적이다. 이범호 감독은 “웃음꽃 피는 야구를 하겠다”며 대권 도전을 천명했다. 주장인 나성범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가 생겼지만, KIA는 지난 23일 만원 관중 앞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개막전에서 7-5로 이겼다. KIA의 개막전 승리는 2017년 이후..

야구 2024.03.27

T1EA '갱맘' 이창석 감독, "찜질방 가서 이야기도 했다... 오늘 승리로 전환점 되길"

"찜질방에 가서 이야기를 하기도 했어요. 오늘 경기 승리로 전환점이 됐으면 합니다." LCKCL 스프링서 4연패 끝에 첫 승을 거둔 T1 e스포츠 아카데미(이하 T1EA) '갱맘' 이창석 감독이 오늘 경기를 기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T1EA는 29일 서울 중구 대한극장 내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서 디알엑스 챌린저스를 2대 1로 제압했다. 1세트를 먼저 잡은 T1은 회심의 럼블-바루스 바텀 듀오 픽에도 불구하고 2세트를 패했다. 하지만 3세트 바루스-잔나 바텀 조합 주도권을 중심으로 경기를 굴리며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T1은 이번 시즌 첫 승을 기록하며 꼴찌를 탈출했다. 이창석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오늘 경기 ..

고동빈 감독, 2024년은 재충전의 해

고동빈(31) 감독은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역사의 산 증인이다. 그는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가 국내에서 태동했던 2011년 신생 종목에 ‘1세대 선수’로 뛰어들었고, 2019년까지 현역으로 고군분투하며 e스포츠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병역을 마친 뒤 2021년 겨울 프로게임단 젠지에 감독으로 부임해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년간 3개의 국내 프로 대회 우승 트로피를 팀에 안겼다. 지난달 21일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돼 젠지를 팀을 떠났다. 10년 넘게 쉼 없이 달려온 그는 2024년을 ‘재충전의 해’로 보낼 계획이다. -지난달 젠지와 계약을 마친 뒤 자유계약(FA) 신분이 됐다. “한동안 못 만났던 지인들의 얼굴도 보고, 아내와 함께 시간도 보냈다. 최근 둘이 온전히 휴가 목적으로 일본 후..

JDG 윤성영 감독, 4강 T1전 패배 이후 사임 밝혀 "제대로 마침표 찍지 못해 아쉬워"

골든 로드를 눈앞에서 놓쳤지만, LPL 스프링과 MSI에 이어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우승을 이끈 JDG 윤성영 감독이 사임했다. 1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강 2경기에서 윤성영 감독이 이끈 JDG가 T1에 1대 3으로 패하며 대회에서 탈락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JDG는 한 해 참가 가능한 라이엇 공식 e스포츠 대회를 모두 우승하는 골든 로드(그랜드 슬램)를 달성할지 여부가 최대 관심사였다. 중국 지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인 LPL에서 스프링과 서머, 그리고 5월 열린 MSI까지 우승한 JDG는 소속 선수인 '카나비' 서진혁-'룰러' 박재혁이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좋은 성적까지 내며 기대감을 높였다. JDG는 16강 스위스 스테이지를..

前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이머 안영모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enemy 안영모 선수입니다~! 국내 전설적인 전 카운터 스트라이크 프로게이머로 전신인 메이븐크루에서 그대로 넘어왔고 현재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이머 겸 Lunatic-Hai 프로게임 팀 총괄자. 재밌게도 완전히 배틀그라운드로 넘어왔지만 프로게이머 자격증은 카스 시절의 것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는 것. 이게 다 케스파가 LoL과 스타크래프트 시리즈를 제외한 종목들은 운영을 개판같이 하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루나틱 하이가 창단될 당시부터 있던 원로멤버이며 2022년 기준으로도 루나틱 하이를 지키고 있는 터줏대감입니다. 그 류제홍 선수를 후배로 두고 팀플레이를 가르쳤을 정도면 말 다 했습니다. 2011년 위메이드 폭스의 게임단 해체로 계약 연장에 실패하여 ..

소개 2023.08.27

4연패 빠진 '씨맥' 김대호 감독 "최근 부진, 심리적 문제 때문"

연패에 빠진 광동 프릭스의 '씨맥' 김대호 감독이 경기 패배를 심리적 문제로 진단했다. 광동은 1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 리브 샌드박스와의 대결에서 0대 2로 패했다. 이 날 광동은 전 라인에서 아쉬운 플레이가 이어지면서 두 세트 모두 30분을 버티지 못하고 승리를 내줬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대호 감독은 최근 부진의 원인을 심리적인 문제에서 찾았다. 김대호 감독은 심리적인 문제로 원사이드하게 졌다며 대표적으로 2세트 전령 사냥 장면을 예로 들었다. 그는 "동일한 근거에서는 오브젝트를 먼저 시도하면 안된다. 기본적인 사항이고, 심지어 2세트 들어가기 전에도 얘기했다. 8분 전령 타이밍에 세주아니가 올라오면서 늑대를 지..

[오피셜] 양대인 감독, 김상철 코치와 함께 웨이보 게이밍 코치진 합류

양대인 감독과 김상철 코치가 웨이보 게이밍에 합류한다. 중국의 웨이보 게이밍은 지난 16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양대인 감독과 김상철 코치의 부임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4월 이지훈 감독과의 계약 종료 후 약 한 달 만에 공석이었던 사령탑의 자리가 채워진 것. 2023 시즌에 앞서 웨이보 게이밍은 '더샤이' 강승록과의 재계약 및 '카사' 훙하오쉬안, '샤오후' 리위안하오, '라이트' 왕광위, '크리스프' 류칭쑹의 영입으로 로스터를 보강했다. 그러나 웨이보 게이밍은 2023 LPL 스프링 정규 시즌에서 11승 5패로 4위를 차지했고, RNG를 꺾고 올라온 BLG에게 완패하며 봄의 여정을 마쳐야 했다. 양대인 감독은 2022 시즌 담원 기아(현 디플러스 기아)에서 감독직을 수행하였으나 계약 종료 후 휴식기를 ..

축구지도자 조긍연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털보 조긍연 님입니다~! 1985년, 포항제철 아톰즈에서 프로 선수 경력을 시작하여 1992년 은퇴하였습니다. 턱수염을 길게 기른 외모로 털보 조긍연이라고 불렸습니다. 신인시절 등번호 99번을 배정받았습니다. 1985년 4월 21일 인천에서 진행한 85'축구대제전에서 최순호를 대신해 출전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그러나, 근육통에 시달리며 14경기 2득점으로 부진했습니다. 1986년 초반 5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에 올랐으나, 막판 뒷심이 부족해 득점 4위에 오르는데 그쳤습니다. 1987년 20경기 3골로 부진했고, 1988년에는 데뷔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으나, 역시 뒷심이 부족해 시즌 5골을 넣는데 그쳤습니다. 1989년에는 시즌 개막전부터 득점을 기록했고, 이..

소개 2023.03.19

kt 롤스터 강동훈 감독, 건강상 이유로 스프링 잔여 일정 휴식

kt 롤스터 강동훈 감독이 건강 문제로 스프링 잔여 일정을 쉴 예정이다. 16일 kt 롤스터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강동훈 감독이 건강상의 이유로 스프링 스플릿 잔여기간 치료에만 전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kt 롤스터는 강동훈 감독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남은 기간 빈지리를 채우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kt 롤스터는 11승 5패로 같은 11승 5패를 기록한 젠지 e스포츠에 득실차에 밀린 4위를 기록 중이며, kt 롤스터는 정규 경기 일정 이후 플레이오프 1라운드 진출을 확정한 상태다. - 출처 : 포모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