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5차전을 앞두고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효율적인 손흥민 활용법'을 두고 신중한 고민에 들어갔다. 한국 대표팀은 1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쿠웨이트에서 경기를 치르며, 이날 왼쪽 날개에 누가 선발 출전할지가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홍명보 감독은 12일(현지시간) 쿠웨이트시티의 압둘라 알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두 번째 팀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지난 11일 저녁과 12일 새벽에 합류한 이현주(하노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손흥민(토트넘), 설영우(즈베즈다), 오현규(헹크)가 참석해 태극전사 26명이 모두 모인 완전체 훈련이 이루어졌다.가장 반가운 얼굴은 단연 손흥민이었다. 지난 9월 왼쪽 허벅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