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워터스위밍 경기에서 승부를 좌우하는 전문직인 심판을 양성하기 위한 강습회가 이번 주말 국내에서 처음 열린다. 대한수영연맹은 강, 호수, 바다처럼 자연 속에서 진행되는 장거리 수영 경기인 ‘오픈워터스위밍’ 종목의 국내심판 양성을 위한 3급 심판강습회가 이번 주말, 9~10일 이틀간 경상남도 고성 해양레저스포츠 아카데미에서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2019 제18회 광주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개최 당시 국내에는 오픈워터스위밍 심판이 없어 국제수영연맹 주최 및 주도하에 강습회가 열린 적은 있으나, 대한수영연맹에서 자체적으로 커리큘럼을 수립하여 심판 양성을 위한 심판강습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2019년도 당시 국제수영연맹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심판만으로 국내 대회를 개최해 왔으나, 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