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에 빠진 광동 프릭스의 '씨맥' 김대호 감독이 경기 패배를 심리적 문제로 진단했다. 광동은 1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 리브 샌드박스와의 대결에서 0대 2로 패했다. 이 날 광동은 전 라인에서 아쉬운 플레이가 이어지면서 두 세트 모두 30분을 버티지 못하고 승리를 내줬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대호 감독은 최근 부진의 원인을 심리적인 문제에서 찾았다. 김대호 감독은 심리적인 문제로 원사이드하게 졌다며 대표적으로 2세트 전령 사냥 장면을 예로 들었다. 그는 "동일한 근거에서는 오브젝트를 먼저 시도하면 안된다. 기본적인 사항이고, 심지어 2세트 들어가기 전에도 얘기했다. 8분 전령 타이밍에 세주아니가 올라오면서 늑대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