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82

광주시체육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3개 부문 수상

고승환·육철수·이용범 등 3명 영예광주시체육회는 제71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에 경기, 학교체육, 생활체육 등 3개 부문을 수상한다고 4일 밝혔다.경기 부문에 육상 고승환(광주광역시청) 선수, 학교체육 부문에 육철수 광주체육고 교장, 생활체육 부문에 이용범 광주시파크골프협회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승환은 한국 육상 단거리 간판선수로, 지난해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대회신기록과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며 대회 4관왕에 올랐다. 2019년부터 육상 국가대표로 발탁된 고승환은 제35회 전국실업단대항 200m 금메달(대회신기록), 2024 아시아릴레이선수권 금메달 등 지난해 국내·외 대회에서 금메달을 휩쓸었다. 육철수 광주체고 교장은 지난 12년간 광주체육중고 중장거리 감독으로 재직하며 선수 개인별 맞춤형 ..

육상 2025.02.21

[현장포커스] '구단, 시, 시민들의 노력과 염원이 어우러졌다'...광주FC, 홈 광주월드컵경기장, 잔디 상태는 최상

광주 FC 구단과 시의 노력 여기에 시민들의 염원이 더해졌다.광주는 15일 오후 16시 30분 하나은행 K리그1 2025 1라운드 수원 FC와의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긴 여정에 닻을 올린다. 개막은 언제나 특별하나 올 시즌은 유독 의미가 남다르다. 광주월드컵경기장을 통해 새로운 출발대에 섰다. 낯선 장소는 아니다. 이미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경기를 통해 예열을 마쳤기 때문이다.경기 전 팬들은 우려 반 기대 반의 시선으로 개막을 기다렸다. 주요 관심사는 광주월드컵경기장 내 잔디 컨디션이 어떨지 여부였다. 이날 매표소 앞에서 만난 한 팬은 "가장 걱정되면서도 기대하고 있는 부분은 잔디 상황이다. 제법 오랜 시간 공백기를 가졌다. 설레는 마음으로 입장을 앞두고 있다"라고 밝혔다. 경기를 몇 시..

축구 2025.02.16

2025 광주 양궁선수권대회 공식 누리집 개설

대회 소식·경기 일정·결과 제공… 관광명소·먹거리도 안내광주시는 오는 9월 열리는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의 각종 정보를 제공할 공식 누리집(www.gwangju2025.com)을 개설했다고 13일 밝혔다. 누리집은 대회 소개, 세계양궁연맹, 개최도시, 알림 소식, 경기 일정 및 결과 등 5개 메뉴로 구성돼 대회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대회 참가선수들과 광주를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지역의 주요 관광명소와 먹거리 정보를 제공하는 종합 가이드 역할을 한다.대회 종료 때까지 지속해 업데이트해 신속·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시는 누리집 개설을 기념해 13∼22일 '양궁이 온다' 퀴즈이벤트를 진행한다.참여 방법은 대회 결승 경기와 한강 ..

양궁 2025.02.09

“보시면 압니다” KIA 김도영 KS·프리미어12 0실책, 우연 아니었다…ML 레이스 탄력? 무결점 3루수 가자

“보시면 압니다.”KIA 타이거즈 간판스타 김도영(22)에게 지난 23일 미국 어바인 스프링캠프 출국 당시 “올해 실책이 확 줄어들겠죠”라고 하자 나온 답변이었다. 김도영이 2년 연속 실책왕에 오를 것이라고 보는 사람은 거의 없다.이범호 감독 역시 2024 시즌 30 실책 악몽을 올해 되풀이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한다. 심지어 평소에도 “도영이는 수비를 잘한다”라고 한다. 고교 시절까지 거의 유격수만 하던 선수가, 프로에서 처음으로 전문적으로 3루수를 하는 게 결코 쉽지 않다. 지난 3년은 큰 틀에선 ‘수비 성장통’의 시간이었다. 유격수와 3루수는 엄연히 스텝이 다르다. 실전서 바로 익숙해질 순 없었다. 공격보다 수비의 발전 속도가 늦어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타격과 주루는 이미 ‘넘사벽’이다. 그래서 ..

야구 2025.01.29

호남대-광주시파크골프협회, 스포츠산업 발전 업무협약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16일 광주시파크골프협회(회장 이용범)와 파크골프의 대중화와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본부동 3층 교무위원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상철 총장을 비롯해 조규정 문화예술체육대학장, 최영화 드림라이프대학장, 양승학 산학협력단 특임교수, 정남주 스포츠레저학과장, 이용범 광주광역시파크골프협회장, 신영용 전무이사, 편무한 경기위원장, 김상돈 경기위원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파크골프 교육 프로그램 제공 ▲기술 자문 제공 ▲파크골프 기본기술 및 고급기술 훈련 ▲교육 장소 및 장비 지원 등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 출처 : 아시아경제

골프 2025.01.22

광주양궁·구미육상·홍천FIBA 등 22개 대회 정부지원 받는다

문체부 내년 지자체 개최 국제대회 지원대상 선정대구마라톤, 통영월드트라이애슬론컵 등 내년에 개최 예정인 광주 현대 세계양궁선수권,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 FIBA 3x3 홍천챌린저 등 22개 대회를 중앙정부가 지원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2025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을 공모한 결과 △광주 2025 현대 세계양궁선수권대회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FIBA 3x3 홍천챌린저 2025 △2025 엘지티(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등 11개 시·도에서 열리는 총 22개 대회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열리는 국제경기대회 중 경쟁력 있는 우수 대회를 선정, 대회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11월25일부터 12월6일까지 진행한 이..

육상 2025.01.21

[박상진의 e스토리] 세 번의 '롤드컵', 한국이 이스포츠를 보는 시각을 바꾸다

이스포츠가 기존 스포츠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많은 관심을 받는 가운데 2023년 서울과 부산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 열렸다. 2018년 인천 결승에서 한국팀이 없었기에 2023년 대회는 한국팀의 우승 여부가 관심사였고, 2014년과 2018년 열린 두 번의 한국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하지 못한 T1이 처음으로 한국 대회 진출에 성공한 것도 큰 관심을 끌었다. 마침 대회 직전에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스포츠 종목 리그 오브 레전드 부분에서 한국이 우승하며 이스포츠에 관한 기대와 관심이 높아졌다. 이후 진행된 월드 챔피언십 8강 이후 유일하게 살아남은 T1이 결승에 올랐고, 이를 앞두고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된 팬페스타와 전야제 콘서트와 함께 결승 당일 응원전은 ..

광주 맨투맨 농구교실, 연말 맞아 '부자 농구대회' 이벤트로 가족들에게 추억 선물하다

광주 맨투맨 농구교실이 농구라는 매개로 아버지와 아들들에게 추억을 선물했다.김태훈 원장이 이끄는 광주 맨투맨 농구교실(광주 LG 세이커스)은 지난 8일 자체 체육관에서 ‘아빠와 아들 부자 농구대회’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을 위해 묵묵히 일하며 아이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놓치고 있는 아버지와 아들들에게 추억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총 22 가족이 참여한 이 행사는 4라운드로 나뉘어 펼쳐졌다. 1라운드는 아버지와 아들의 패스 게임, 2라운드는 드리블 릴레이, 3라운드는 슈팅 게임, 4라운드는 2x2 농구 경기로 진행됐다. 이에 더해 특별 이벤트로 어머니들의 자유투 대회와 드리블 릴레이가 체육관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고, 아버지들의 3점슛 콘테스트는 아이들의 초미의 관심사로 호응을 더..

농구 2024.12.19

[역경의 열매] 최경주 (8) 입문 5개월 만에 ‘싱글’… 광주 시내 ‘골프 괴물’로 소문

골프장 데려오고 그린피 내주신어르신들 덕으로 맘껏 골프 연습아침부터 쉬지 않고 하루 63홀세 라운드 돌고도 9홀 더 돌아초로의 신사들과 열일곱 소년이 한 차에 타고 새벽길을 달렸다. “돈은 우리가 알아서 낼 테니까 너는 열심히 연습햐. 우리랑 붙어 다닐 필요도 없어. 우리는 나이도 있고 천천히 노니면서 할 테니께. 너는 니 맘대로 돌아다녀야.” 그때는 그린피 1만 2000원만 내면 주니어는 얼마든지 플레이를 할 수 있게 해줬다. 아침을 간단히 먹고 곧바로 필드로 나가 한 라운드를 돌고 오면 어르신들은 9홀도 채 끝내지 않은 상태였다. 나는 곧바로 두 번째 라운드를 돌았다. 집에 가기 전 한 홀이라도 더 돌고 싶었기 때문이다. 한 라운드를 도는 데 평균 4시간이 걸린다. 라운드 한 번 도는 것만으로도 힘에..

골프 2024.12.17

광주체육중학교, ‘2024 회장기 전국 유도대회’ 금1·동1 획득

광주체육중학교가 지난 4~8일 충남 보령시에서 열린 ‘2024회장기 전국 유도(2025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 겸)’ 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남자 중등부 -55㎏에서 2학년 박원탁 선수는 1회전부터 결승까지 화려한 기술로 상대 선수를 압도했다.박원탁 선수는 32강 누르기 한판승, 16강 지도 3 판정승, 8강 양 소매 업어치기 절반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는 대전 대성중 안시우 선수를 상대로 지도 3개 판정승을 거뒀다. 이후 박 선수는 결승전에서 만난 과천중학교 조승우 선수를 연장 2분 45초 허벅다리 절반 승으로 이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여자 중등부 -48㎏에서는 2학년 박승희 선수가 동메달 전에서 업어치기 되치기 ..

유도 202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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