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축구 15

A매치 기간 '밀집 수비' 파훼법 익힌 '정효볼'...광주, ‘달빛 더비’에서 대구 수비 뚫고 홈 연승 노린다

프로축구 광주 FC가 시즌 첫 ‘달빛 더비’에서 홈 3연승에 도전한다. 광주는 오는 31일 오후 4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대구 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3라운드 포항 스틸러스 원정에서 후반전 추가 시간 실점으로 0-1로 아깝게 패배한 광주는 대구와의 ‘영호남 라이벌 대결’ 승리를 통해 다시 1위 복귀를 노린다. 광주는 지난 2017년 3월 이후 맞붙은 대구와의 홈경기에서 단 1승도 챙기지 못했다. 6차례 대결에서 1무 5패를 기록했다. 통산 전적은 7승 4무 7패로 팽팽한 균형을 유지하고 있지만 유독 홈경기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맞대결에서 ‘홈경기 징크스’를 과감히 털어내겠다는 각오다. 지난 26일 태국 원정에서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른 미드필더 정호..

축구 2024.03.28

[공식발표] "광주 축구에 흥미 느꼈다" 광주, 호주 출신 센터백 포포비치 영입

광주 FC가 호주 출신 중앙 수비수 포포비치를 영입했다. 31일 광주는 "호주 애들레이드유나이티드에서 맹활약한 수비수 포포비치를 영입해 수비진을 강화했다"라고 밝혔다. 184cm, 83kg의 건장한 체격을 지닌 포포비치는 빠른 스피드와 민첩성을 가지고 있어 공간 커버와 일대일 수비가 장점인 중앙 수비수다. 항상 부지런하게 움직이며 전체 수비 라인을 조율하는 리더 역할도 곧잘 해낸다는 평가를 받는다. 포포비치는 2018년 호주 A리그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에 입단해 내셔널 프리미어리그 남호주(남호주 주리그)에서 2군 경기를 뛰며 기량을 닦았고,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챔피언십 대표팀에 소집되어 4강전에 출전하기도 했다. 2021년 정식 프로 무대에 데뷔하며 호평을 받았고, 매년 경쟁력을 키워..

축구 2024.02.06

[IS 광주] 이정효 감독 “구단에 돈이 필요하다, ACL 엘리트 나가야 한다”

“구단에 예산이 없기 때문에, 돈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정효 광주FC 감독은 다음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에 대한 의지를 이렇게 표현했다. 시민구단 특성상 예산 확보 등에 대한 어려움이 있는 만큼 ACL 출전을 통해서 직접 수익을 확보해보겠다는 것이다. 이정효 감독은 3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포항 스틸러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목적이 확실하게 있다. 구단이 가난하다. 스스로 예산이 없기 때문에 돈을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나가야 된다. 예산이 안 오면,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광주는 포항을 이기면 자력으로 다음 시즌 ACL 엘리트에 출전할 수 있다. ACL은 다음 시즌부..

축구 2023.12.03

[교육소식]금호고 총동문회, 광주FC 유소년 축구 발전기금 전달 등

금호고등학교 총동문회는 개교 50주년을 기념해 프로축구 광주 FC 유소년 축구단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금호고는 광주FC U-18팀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각종 대회에서 우승기를 들어 올리며 모교의 이름을 높였다. 금호고는 1973년 설리됐으며 총동문회는 '동행 50년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다음달 25일 모교 운동장에서 개교 5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광주 양동초, 아지트사업 우수상 광주시교육청은 양동초가 추진한 아지트 공간조성사업이 '2023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양동초는 지난 3월 학생중심 아지트 공간조성사업을 추진했다. 학교내 공간을 독서와 놀이 등을 할 수 있는 가변형 구조물을 설치했다. 또 양동초 아지트 공간은 학생과 학부모..

축구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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