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한 정규 시즌을 마치고 플레이오프를 앞둔 T1 '구마유시' 이민형이 더 나아진 경기력을 보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9일 오후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LCK)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1라운드 2경기가 진행된다. 이날 경기에서는 4위를 차지한 DK와 5위를 차지한 T1이 대결한다. 이번 정규 시즌 T1은 그야말로 많은 일을 겪었다. 지난 4일 서머 정규 시즌 최종전을 마친 구마유시는 경기 후 포모스와 단독 인터뷰에서 "시간이 정말 빠르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마지막 경기고 팬미팅도 있는데 승리해서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배성웅 감독의 중도 하차와 '페이커' 이상혁의 부상 이탈로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던 구마유시는 "플레이오프만 가면 상관없다고 생각했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