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 팀 한화생명을 상대로 한 세트를 챙긴 여우 군단의 분전이 돋보였지만, 3강 후보 한화생명의 체급의 벽은 높았다. 한화생명이 '제카' 김건우와 '바이퍼' 박도현 쌍포의 활약을 앞세워 시즌 아홉번째 승전고를 울렸다. 한화생명은 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녹화 중계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2라운드 피어엑스와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0-1로 뒤진 상황에서 '제카' 김건우가 농성하던 피어엑스의 진영을 아칼리 휘저었고, '바이퍼' 박도현이 3세트 해결사로 제 몫을 다하면서 팀의 3연승을 견인했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한화생명은 시즌 9승(2패 득실 +12)째를 올리면서 선두 그룹 승차를 다시 1경기 차이인 3위가 됐다. 4위 KT(6승 4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