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의 ‘철벽’ ‘솔킬 머신’으로 불리며 활약한 ‘라스칼’ 김광희가 2024년 DRX에서의 활동을 끝으로 잠시 헤드셋을 벗는다. 1997년 10월생, 27세인 그는 내년 입대를 예정하고 있다. 군 복무를 마친 뒤 다시 선수 활동을 이어가는 게 현재로서는 첫 번째 계획이다. 13일 서울 영등포구 KT 롤스터 연습실에서 김광희를 만났다. 그는 요즘 KT의 스트리머로 활동하고 있다. 김광희를 만나 그의 지난 프로게이머 인생을 처음부터 돌이켜보고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들어봤다. ②편에서는 2022년 KT, 2023~2024년 DRX에서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그의 향후 계획을 들어본다. 2022년 KT 입단, 올-LCK 팀 선정2020~2021년의 반지원정은 실패로 돌아갔고 김광희도 2021년 겨울 젠지와의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