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8년차, 어느새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내 베테랑 선수가 된 '기인' 김기인이 인고의 시간 끝에 커리어에 '우승'이라는 굵직한 타이틀을 쌓았다. 지난 2017년 혜성처럼 데뷔했던 김기인은 날 선 실력으로 주목받은 이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에도 소집되면서 활약을 인정받았으나 유독 결승전과는 큰 인연이 없었다. 젠지에 2024년 합류 이후 첫 우승컵을 들어올린 김기인의 다음 목표는 국제대회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이다. 이번 MSI 진출은 김기인의 첫 대회 도전이기도 하다. 이번 MSI를 맞아 김기인은 "해외에서 임하는 첫 국제대회에서, 후회 없는 경기력 펼치고 싶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고생 끝 낙이 온다... "커리어 첫 우승, 옛 동료들의 축하 메시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