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인 47

'우승' 혈 뚫었다... '2024 MSI'도 트로피 사냥 나선 '기인' "후회 없는 경기력 펼치겠다" [엑's 인터뷰]

데뷔 8년차, 어느새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내 베테랑 선수가 된 '기인' 김기인이 인고의 시간 끝에 커리어에 '우승'이라는 굵직한 타이틀을 쌓았다. 지난 2017년 혜성처럼 데뷔했던 김기인은 날 선 실력으로 주목받은 이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에도 소집되면서 활약을 인정받았으나 유독 결승전과는 큰 인연이 없었다. 젠지에 2024년 합류 이후 첫 우승컵을 들어올린 김기인의 다음 목표는 국제대회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이다. 이번 MSI 진출은 김기인의 첫 대회 도전이기도 하다. 이번 MSI를 맞아 김기인은 "해외에서 임하는 첫 국제대회에서, 후회 없는 경기력 펼치고 싶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고생 끝 낙이 온다... "커리어 첫 우승, 옛 동료들의 축하 메시지 ..

[LCK 다시보기] 스스로 끊어낸 무관 '한'…'기인'의 솔로 킬

젠지e스포츠가 지난 14일 막을 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정상에 섰다. 이번 우승으로 젠지는 LCK 사상 최초로 4연패를 달성하게 됐다. 젠지의 4연패 역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7년간 이어져 온 무관의 한을 푼 '기인' 김기인의 뜨거운 눈물 역시 많은 화제를 낳았다. 그동안 LCK 최정상 탑 라이너의 자리를 지켜온 김기인에게 부족했던 하나를 꼽자면 바로 우승이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젠지에 새롭게 합류한 김기인은 마침내 커리어 첫 우승에 성공했다. 그리고 김기인은 결승전 파이널 MVP를 수상하며 스스로 무관의 한을 끊어냈다. 결승전 많은 순간에서 김기인의 활약이 빛났지만, 단연 돋보였던 장면은 마지막 5세트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크산테를 플레이한 김기인은 자..

절치부심 kt '퍼펙트' 이승민, '기인고사' 통과할까

데뷔 시즌을 치르고 있는 '퍼펙트' 이승민이 LCK 최고 난이도로 일컬어지는 '기인' 김기인의 시험에 도전한다. 이승민의 소속팀인 kt 롤스터는 오는 1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 롤파크에서 펼쳐질 LCK 스프링 2024 경기서 젠지와 대결을 펼친다. 리그 유일하게 무패를 달리고 있는 젠지와의 대결인만큼 어려운 대결이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관심을 모으는 매치 중 하나는 '퍼펙트' 이승민과 '기인' 김기인의 맞대결이다. 많은 기대를 안고 주전으로 나선 이승민이지만 현재까지의 경기력은 만족스러운 상황은 아니다. 1주차 2연승을 거둔 과정이나 3주차 OK저축은행 브리온과의 대결서는 본인의 장점인 공격적인 플레이를 여실히 선보이면서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그러나 '제우스' 최우제를 상대로 한 T1과..

젠지/2023 스토브리그

2023 LCK 스토브리그 9번째로 확인해볼 팀은 바로~ 젠지입니다~! 상체 3인방이 워낙 유명한 고연봉 베테랑 선수들인데 2024년부터 샐러리 캡이 적용되기 때문에 5인 유지는 좀 어렵지 않을까라는 예측이 롤드컵 이전부터 지배적이었는데, 그 우려가 현실로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2023년 11월 21일 스토브리그 개장과 동시에 페이즈를 제외한 1군 선수단 전원, 그리고 고동빈 감독, 원상연 코치, 김무성 코치까지 전부 계약 종료를 알렸습니다. 결국 우려대로 슈퍼팀인 1군뿐만 아니라 챌린저스 팀 역시 선수단 전원이 계약 종료되면서 팀이 폭파되고 정말 재만 남은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원점에서부터 리셋버튼을 누르고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젠지의 4FA 기사에서 젠지의 플랜은 쵸비를 최우선으..

소개 2023.12.20

[김용우가 만난 사람] '기인' 김기인, "내년에는 상 많이 받고 싶어요"

'기인' 김기인을 지난 13일 열린 LCK 어워드 현장서 만났다. 광동 프릭스를 떠나 2023년 kt 롤스터에서 활동했던 '기인'은 LCK 서머서 퍼스트 팀에 선정되는 등 부활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3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기인은 2024시즌을 kt가 아닌 '캐니언' 김건부, '쵸비' 정지훈, '페이즈' 김수환, '리헨즈' 손시우와 함께 젠지e스포츠에서 맞게 됐다. 현장에서 만난 김기인은 2023 시즌에 대한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LCK 스프링과 서머서는 결승 문턱까지 올라갔지만 패해 탈락했기 때문이다. 6년 만에 진출한 LoL 월드 챔피언십서는 8강서 우승 후보 징동 게이밍에게 패했다. 그는 "되돌아봤을 때 정규시즌을 잘했고 선수들 사이서도 믿음이 있었다"며 "또 개인적으로 다들 잘한..

[롤드컵] "이건 아니지 않나?" 기막힌 대진운 속 2승 1패 거둔 기인

5년만에 다시 밟은 롤드컵 무대에서 '기인' 김기인이 8강 진출 각오를 전했다. 쉽지 않은 대진이지만 꼭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22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스위스 스테이지 4일차 4경기에서 kt 롤스터가 웨이보 게이밍을 상대로 승리했다. 1승 1패 팀의 대결에서 KT는 경기 초중반 게임을 잘 이끌어나갔지만, 중반 실수로 상대에게 추격의 여지를 마련했다. 하지만 후반 교전력이 폭발하며 KT는 게임을 가져오며 2승 1패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후 '기인' 김기인은 윤수빈 아나운서와 진행한 방송 인터뷰에서 "웨이보 게이밍이 강력산 상대라 꼭 이겨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겨서 다행이다"고 전했다. LCK에서 활동하던 양대인 감독이 합류하며 기세를 올린 웨..

kt 롤스터/Road to 2023 롤드컵

Road to 2023 롤드컵 13번째 주인공은 바로~ kt 롤스터입니다~! 라이엇 글로벌 계약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강동훈 감독의 계약이 2024년까지 2년 연장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강동훈 사단으로 취급받던 최승민 코치의 연장 계약으로 혹시나 하던 것이 현실이 되자 킅갤을 비롯한 관련 커뮤니티는 이젠 하다 하다 뒷광고도 아니고 뒷계약을 넣냐며 쌓였던 불만이 터져버렸습니다. 그 와중에 타 팀과 달리 구단과의 소통 창구가 전무한 KT의 특성상 뒷계약 소식을 듣고 당황한 팬들이 공식 인스타그램의 최신 게시물에 댓글로 해명을 요구하기 시작했는데, 이 팬들을 차단하고 댓글을 삭제한 정황까지 발견되었습니다. LCS의 소식에 정통한 기자 트래비스 가포드에 의해 빅라가 FlyQuest로 이적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소개 2023.09.16

[LCK]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 앞둔 기인 "기세 좋은 LSB에 완승 거두겠다"

kt 롤스터 '기인' 김기인이 경기력을 보완해 리브 샌드박스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4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9주 3일차 2경기에서 kt 롤스터가 농심 레드포스를 상대로 승리했다. 그리고 지난 5일 4일차 2경기에서 OK저축은행 브리온이 젠지에게 완승을 거두며 kt 롤스터는 1위 자리를 확정 지었다. 농심전 이후 인터뷰에 나선 '기인' 김기인은 "승리하긴 했는데 경기력이 개인적으로 안 좋다고 생각했다. 다음 경기 때는 경기력을 보완해서 다시 돌아와야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예상치 못했을 세트 패배에 기인은 "변명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오늘도 집중을 못한 부분이 있는 등..

[LCK] '1위 등극' KT "잠깐의 1위보다 롤드컵 진출이 더 중요하다"

KT가 1위 등극에 만족하지 않고 롤드컵 진출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2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7주 4일차 1경기에서 kt 롤스터가 젠지의 무패 행진을 끊고 선두로 올라섰다. KT는 특히 1, 2세트 합쳐 1시간을 넘기지 않는 빠른 템포로 젠지를 잡아내 '서머의 KT'는 아직 뜨겁게 타오르고 있음을 증명했다. 아래는 강동훈 감독과 '기인' 김기인이 진행한 인터뷰 전문이다. 오늘 경기 승리로 1위가 되었는데 소감이 궁금하다 강동훈 감독: 굉장히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상대가 워낙 강하고 깔끔하게 잘하는 팀이다. 걱정과 함께 만반의 준비를 하고 왔는데 생각보다 깔끔하게 이겨서 기쁨이 두 배가 되는 것 같다. 그동안 준비..

[LCK] 매치 연승 지킨 ‘기인’ 김기인 “좋은 조합으로 교전 제압에 집중해”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한화생명)에 동점을 허용했지만 결국 마지막 세트를 승리하며 9연승에 성공한 kt 롤스터(이하 KT)의 ‘기인’ 김기인이 경기 상황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3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6주 2일차 1경기에서 KT가 한화생명에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했다. 경기 소감으로 “2-1로 승리한 것은 기쁘지만 세트 연승이 끊겨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매치 승리는 이어갈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이야기한 김기인은 한화생명 전을 어떻게 준비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아무래도 라이너들이 경험도 많고 잘한다고 생각했으며, 한 라인보다 조합에 집중하는 성향이라 좋은 조합을 지키는 것에 집중해 교전을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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