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53

작별인사 처럼 들린 ‘씨맥’의 광동의 지난 2년 소회 [Oh!쎈 롤챔스]

“저는 몰라도, ‘불독’ 이태영 선수는 광동의 대한 응원은 계속해주시길 바랍니다.”서머 1라운드 ‘광동풍’ 붐을 일으켰던 광동의 광풍 행보가 아쉽게 막을 내렸다. 광동은 16일 디알엑스와 정규시즌 최종전을 1-2로 패배하고 자력 플레이오프 진출이 무산됐다. ‘씨맥’ 김대호 감독은 플레이오프와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선발전 진출 좌절로 사실상 막을 내린 2024 시즌 총평을 부탁하자, 덜컥 감정에 북받친 모습을 보이면서 2년간 지휘봉을 잡았던 광동에서의 소회를 전했다. 디알엑스와 전력 비교에서 상대적 우위가 예상됐던 만큼 광동의 패배는 그만큼 충격적이었다. 특히 경기 당일 오로라가 글로벌 밴이 되면서 ‘오로라’를 중심으로 경기를 준비했던 광동에게는 그만큼 치명적이었다. 잠시 ‘오로라’에 대한..

광동 김대호 감독이 밝힌 쉬바나에 대한 생각

김대호 감독이 쉬바나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광동이 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에서 농심 레드포스를 2 대 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광동은 연패에서 탈출하며 플레이오프 희망을 살렸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대호 감독은 "이겨서 너무 기쁘다. 단순 승리해서 기쁜 게 아니라, 제가 기대한 만큼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것 같아 기분 좋다"는 말로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김대호 감독은 지난 연패 기간을 돌아보며 준비 과정을 설명하기도 했다. 김 감독은 "저희뿐 아니라 지고 있는 팀이 공유하는 문제인데, 해야 하는 자리에서 수많은 저울질 끝에 하지 못하고 왜 지는지 모르게 지는 것이다"라며 "저희 역시 가진 문제인데, 그런 걸 ..

‘씨맥’ 김대호의 C언어, “광동의 어제 보다 오늘, 오늘 보다 내일 기대돼” [오!쎈 현장]

“많은 분들이 공감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오늘 얻은게 많았다. 어제보다 오늘, 오늘 보다 내일을 기대해 본다.”최대한 말이 길어지지 않게, 그의 입장에서는 분명하게 자신의 뜻을 수차례 반복하면서 못을 박았다. 23분 32초, 28분 4초 등 도합 51분 36초 만에 두 번의 넥서스가 빠르게 정리당한 완패임에도 김대호 광동 감독은 선수들을 향해 질책보다는 격려와 기대감을 표현했다. 광동은 1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1라운드 젠지와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캐니언’ 김건부의 캐리력 억제를 기반으로 봇 구도로 경기를 풀어보려고 했지만, 라인전 단계부터 무너지면서 완패를 피할 수 없었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김대..

'천적' T1 상대로도 증명한 광동發 돌풍... 김대호 감독 "앞으로 더욱 기대돼" [인터뷰]

광동 김대호 감독이 '천적' T1을 상대로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만들어낸 것에 대해 상당히 높은 평가를 내렸다.광동은 2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1라운드 T1과 경기서 1-2로 패배했다. 비록 T1에 시즌 첫 패배를 당한 광동(3승 1패, 득실 +4)이지만 천적 T1을 상대로 세트 승리를 따내면서 서머 시즌 상승세를 제대로 입증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대호 감독은 천적 T1을 상대로 승리 가능성을 엿본 것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김대호 감독은 "승리할 수 있었던 기회가 많이 보였다. 생각했던 것보다 더욱 아쉬웠다"며 "경기 패배 이후 선수들의 승리에 대한 열망을 지켜보니 앞으로의 경기력이 더욱 기대된다..

'시즌 첫 패배' 광동 김대호 감독, "선수들이 짜증 내는 모습 보기 좋았다"

개막 3연승을 기록하다 T1에게 첫 패배를 당한 광동 프릭스 김대호 감독은 선수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칭찬했다.T1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서머 1라운드서 광동 프릭스를 2대 1로 제압했다. T1은 시즌 3승 1패(+3)를 기록했다. 반면 광동은 개막 4연승에 실패했고 3승 1패(+4)를 기록하며 2위로 내려앉았다.광동 김대호 감독은 "이겼을 때와 졌을 때 상상을 해봤고 그림도 많이 그려졌는데 막상 경기를 해보니 이길 수 있는 분기점이 많이 보였다"라며 "하지만 경기서 패하니 생각했던 거보다 많이 아쉬운 거 같다"라고 말했다. T1이 인권 침해는 아니고 우리를 존중해준 느낌이었다며 웃음을 지어 보인 김 감독은 "아까 이야기한 대로 이길 수 있는 분기점..

[LCK] "T1은 폭력적, 실수하면 인권 침해 수준으로 당한다" 광동 김대호 감독

서머 초반 연승으로 기세가 좋은 광동 김대호 감독이 T1전을 앞두고 팀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1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4 LCK 서머 1라운드 농심 레드포스전에서 승리한 광동 프릭스 김대호 감독은 경기 후 승리팀 인터뷰에서 "위태위태했고 보완해야 하는 점이 있지만, 장점을 잘 살려서 승리로 마무리해서 다행인 경기"라며 이날 경기의 소감을 전했다. 개막 3연승으로 기세가 오른 광동의 다음 상대는 T1. 김대호 감독은 광동을 상대로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이는 젠지보다 T1이 오히려 더 공격적이라고 평가했다. 김대호 감독은 "젠지가 잘하지만, 우리가 상대하기는 T1이 더 폭력적이다. 젠지가 자기 할 일을 하면서 강해진다면, T1은 상대의 실수가 보이면 그 틈을 거의 인권 ..

김대호 감독 "광동 프릭스는 과도기…팬들과 '월즈'라는 꿈 꾸고파" (LCK) [인터뷰]

광동 프릭스 '씨맥' 김대호 감독과 '커즈' 문우찬 선수가 승리 소감을 전했다.15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1주 차 토요일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첫 번째 매치의 주인공은 OK저축은행브리온(이하 OK브리온)과 광동 프릭스(이하 광동)였으며, 2대 1로 광동이 승리를 차지했다. 경기 이후에는 '커즈' 문우찬 선수, '씨맥' 김대호 감독이 미디어 인터뷰에 참여했다.'커즈' 문우찬 선수는 "전적상 열세였던 OK브리온 상대로 복수도 성공하고, 첫 주차 경기도 다 승리해 첫 단추를 잘 끼운 것 같다"라고 말했다. '씨맥' 김대호 감독은 "이겨서 기쁘지만 보완해야 할 것도 많다. 경각심을 낮추지 않아야 할 것 같다"라고 자평했다. 이날 광동은 ..

'씨맥' 김대호 감독이 '리퍼' 최기명을 영입한 이유는?

지난달 말, 광동 프릭스는 깜짝 영입 소식을 전했다. 원거리 딜러에 유명 스트리머 출신 '리퍼' 최기명을 수혈한 것. 김대호 감독은 지난 LCK 서머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최기명 영입 이유를 직접 밝혔다. 지난 4일 김대호 감독은 광동을 대표해 '커즈' 문우찬과 함께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LCK 서머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스트리머로 오랫동안 활동한 최기명을 영입한 만큼, 최기명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김대호 감독은 최기명 영입 이유에 대한 질문에 솔직한 대답을 내놨다. 그는 오래 알고 지낸 최기명의 실력에 강한 믿음을 보였다. 지난 스프링 광동은 '태윤' 김태윤을 주전 원거리 딜러로 기용하며 시즌을 시작했다. 그러나 개막 2연패에 빠지며 부진했고, 팀은 원거리 딜러..

광동 김대호 감독 "휴가 없이 달린 선수들, 고생했다" [인터뷰]

광동 김대호 감독이 스프링 시즌을 마무리하면서 선수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광동은 30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 한화생명과 경기서 0-3으로 패배했다. 우여곡절 끝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광동이었으나 결국 '강팀' 한화생명을 넘지 못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대호 감독은 "예상대로 반전이 없었다"며 착잡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김대호 감독은 "스크림(연습 경기)을 통해 데이터를 많이 쌓았다. 1세트 당시 너무 밴픽이 잘됐지만 패배했을 때 더욱 어려웠다. 교전때 딜러들의 자신감이 낮은 부분은 보완을 해야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플레이오프는 14.6패치로 경기를 치르게 된다. 메타 변화에..

[LCK] 마지막 KT전 앞둔 광동 김대호 감독 "연패 팀에 응원 보내는 우리 팬들 놀랍고 신기했다"

자력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 김대호 감독이 정규 경기 일정 마지막 상대인 KT와 대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지난 21일 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2라운드 경기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승리한 광동 프릭스 김대호 감독은 이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극적인 승리를 예상하지 못했다. 나도 선수들을 응원하며 경기를 재미있게 봤고, 승리와 함께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어 기분이 최고로 좋다"라고 전했다. 이어 플레이오프 계획에 관해 김대호 감독은 "피어엑스와 경기에서 이기는 팀이 플레이오프에 오를 자격이 있는 팀이라고 생각했다. 그날 경기에서는 졌지만 우리는 경기력 기복이 있는 팀이었기에 DK를 상대로는 고점을 찍고 좋은 플레이를 보일 수 있었다. 플레이오프 기간에는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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