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45

광동 김대호 감독 "휴가 없이 달린 선수들, 고생했다" [인터뷰]

광동 김대호 감독이 스프링 시즌을 마무리하면서 선수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광동은 30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 한화생명과 경기서 0-3으로 패배했다. 우여곡절 끝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광동이었으나 결국 '강팀' 한화생명을 넘지 못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대호 감독은 "예상대로 반전이 없었다"며 착잡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김대호 감독은 "스크림(연습 경기)을 통해 데이터를 많이 쌓았다. 1세트 당시 너무 밴픽이 잘됐지만 패배했을 때 더욱 어려웠다. 교전때 딜러들의 자신감이 낮은 부분은 보완을 해야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플레이오프는 14.6패치로 경기를 치르게 된다. 메타 변화에..

[LCK] 마지막 KT전 앞둔 광동 김대호 감독 "연패 팀에 응원 보내는 우리 팬들 놀랍고 신기했다"

자력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 김대호 감독이 정규 경기 일정 마지막 상대인 KT와 대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지난 21일 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2라운드 경기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승리한 광동 프릭스 김대호 감독은 이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극적인 승리를 예상하지 못했다. 나도 선수들을 응원하며 경기를 재미있게 봤고, 승리와 함께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어 기분이 최고로 좋다"라고 전했다. 이어 플레이오프 계획에 관해 김대호 감독은 "피어엑스와 경기에서 이기는 팀이 플레이오프에 오를 자격이 있는 팀이라고 생각했다. 그날 경기에서는 졌지만 우리는 경기력 기복이 있는 팀이었기에 DK를 상대로는 고점을 찍고 좋은 플레이를 보일 수 있었다. 플레이오프 기간에는 항..

고민 깊어진 광동 김대호 감독, "선수 교체하고 싶지 않다... 계속 연구해야" [인터뷰]

광동 김대호 감독이 선수 교체에 대해 "선호하지 않는 편이다"라고 밝히면서 상황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광동은 16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2라운드 피어엑스와 경기서 1-2로 패배했다. 연패를 끊지 못한 광동(6승 10패, 득실 -7)은 아직도 플레이오프를 확정하지 못한 채로 마지막 9주차에 돌입하게 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대호 감독은 피어엑스전 패배에 대해 큰 아쉬움을 전했다. 김대호 감독은 "라이벌로 경쟁 중인 피어엑스를 상대로 패배했다. 실력적으로 피어엑스가 더 잘했다"라고 평가했다. 광동은 최근 기복이 큰 경기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대호 감독은 "기복에 따라 해야 하는 플레이를 못할 ..

[LCK] '첫 승리-피드백 세트'얻은 브리온-광동 다시 한 번 대결한다

자신감을 얻은 브리온과 과제거리를 얻은 광동이 다시 한 번 대결한다. 25일 서울 롤파크에서 2024 LCK 스프링 2라운드 OK 저축은행 브리온 대 광동 프릭스 경기가 열린다. 두 팀은 지난 금요일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대결했고 브리온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이날 경기는 두 팀 모두에게 큰 의미를 줬다. 1승의 중요성을 느끼던 브리온은 기세가 좋던 광동을 상대로 결국 승리를 거둔 것. 이날 경기 후 최우범 감독은 "선수들에게 1승만 하면 많은 것이 바뀔 것"이라고 누차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날 역시 인터뷰를 진행한 '카리스' 김홍조와 '모건' 박루한 역시 입을 모아 "어떻게든 첫 승리를 거두면 우리도 남은 시즌 다른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을 정도다. 반면 광동은 이번 패배가 뼈아프다..

[LCK] 3연승에 기쁨 감추지 않은 광동 김대호 감독 "밴픽 꼬인 2세트 승리, 선수단에 감동했다"

연패 후 연승으로 돌아선 광동 김대호 감독이 인터뷰 내내 싱글벙글한 표정으로 기쁨을 드러냈다. 특히 자신이 밴픽을 실수한 2세트를 선수들이 이겨줘서 더 기쁘다는 소감도 전했다. 1월 31일 롤파크에서 끝난 2024 LCK 스프링 1라운드 경기에서 승리한 광동 프릭스 김대호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계속 연승을 이어간다. 올해 들어 가장 즐거운 날이다. 이겨서 정말 즐겁다"라고 전했다. 김대호 감독의 분석으로 현재 경기력 1위인 T1에 이어 젠지 e스포츠와 공동 2위인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상대 조합을 흔들려는 전략을 열심히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렇게 하면서도 선수들이 숙련도가 높은 조합을 완성하려고 했던 게 잘 되어 이긴 거 같다는 이야기다. 자유롭게 전략을 구사하는 데다가 신인인 루시드 역시 잘 ..

[LCK] '불' 콜업 -> 12연패 끊은 광동 김대호 감독 "태윤도 잘하는 선수"

광동이 작년부터 지겹게 이어진 매치 12연패를 끊었다. 이날 콜업된 광동 원거리 딜러 '불' 송선규는 데뷔전부터 불같은 경기력을 내뿜었다. 김대호 감독은 이에 관해 "태윤이 못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24일 LCK 스프링 경기 승리 후 매체 승리팀 인터뷰를 진행한 광동 프릭스 김대호 감독은 "12연패를 끊어서 정말 기분이 좋다. 신인 출전도 있었는데 선수들이 정말 잘해줬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이날 콜업된 불에 관해서 "팀의 엇박자를 맞춰주는 역할을 했다. 상식적인 기본기가 있어서 팀원들이 그걸 기반으로 삼아 서로 믿고 운영할 수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장기전 상황에서 다섯 명이 모두 잘 버텨주기도 했다는 게 김대호 감독의 이야기. 이어 태윤에 관해서 김대호 감독은 "나는..

KDF 태윤 "T1 덕에 성장…대호형, 명장 만들어주고 싶다" [이주현의 로그인 e스포츠]

광동 프릭스 '태윤' 김태윤 인터뷰 리그오브레전드 국내 프로 리그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게임단인 광동 프릭스는 지난해 서머 스플릿을 10개 팀 중 10위로 마무리했다. LCK 플레이오프는 물론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무대도 밟지 못했다. 하지만 롤드컵 기간 동안 참가팀 못지않은 관심을 받았다. 그 이유는 주전 선수단을 유지한 광동이 롤드컵 참가팀들에게 '최고의 스크림 파트너'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실제로 광동은 롤드컵 기간 동안 국내 리그 LCK는 물론 중국리그 LPL, 북미리그 LCS 등 다양한 팀들과 연습경기를 치렀다. 특히 T1과 스크림을 자주 하며 롤드컵 우승을 위한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T1 감독대행을 맡았던 '톰' 임재현 코치..

"우리 없이도 T1은 우승했다" 광동 김대호 감독이 T1에 보내는 축하 메시지

이번 롤드컵에서 T1과 연습 경기로 화제가 됐던 광동 프릭스 김대호 감독이 그간의 과정과 T1에 축하 인사를 전했다. 지난 19일 끝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T1이 우승했다. 7년 만의 우승이자 한국에서 열린 롤드컵 첫 우승을 기록한 T1의 우승 배경에는 대회 중 연습 파트너로 활약한 광동 프릭스의 도움도 있었다. 아프리카 TV에서 운영하는 광동 프릭스의 김대호 감독은 "우리 팀은 연습이 필요했다. T1이 연습 제의를 받아주었지만, 우리가 따라가지 못하면 더이상 진행하지 않으려 했다"라고 전했다. 다행히 광동 선수단이 잘 따라가며 상대와 구도 연습 정도는 가능하겠다는 판단에 연습은 계속됐고, 선수단은 휴가를 반납하면서 연습한 끝에 경기력이 오른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김대호 감독..

"T1에게 도움을 준다? 오히려 우리가 받는 편" 광동 김대호 감독

지금까지 롤드컵은 상위 라운드로 올라갈수록 연습 상대를 구하기 힘들었다. 8강을 거쳐 4강과 결승에 가면 결국 연습하는 팀이 다음 라운드 상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시즌을 끝낸 팀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쉽지 않다. 롤드컵 클라이언트 버전은 오직 롤드컵 시즌에만 사용되고,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팀에게는 큰 의미가 없는 버전이기도 하다. 특히 이 기간은 개별 연습에 집중하고, 팀 연습의 비중은 높지 않은 편이다. 올해 역시 롤드컵 상위 라운드에 진출한 팀들은 '고독한 연습'을 이어가야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아프리카 TV에서 운영하는 또다른 LCK 팀인 광동 프릭스가 T1과 연습 중이라는 소식이 들렸고, 이를 양측에 확인해 본 결과 사실로 확인됐다. 포모스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김대호..

[LCK] '2라운드 전패' 김대호 감독 "무기력한 경기 보여드려 죄송하다"

광동 프릭스 김대호 감독이 2라운드에서 보여준 무기력한 모습에 죄송하다는 말을 전했다. 6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9주 5일차 1경기에서 광동 프릭스가 DRX에게 패배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되었을 뿐 아니라, 2라운드 전패라는 참담한 성적표를 받아 들어야 했다. 아래는 김대호 감독과 진행된 패자 인터뷰 전문이다. 오늘 경기에 대한 총평을 부탁한다 김대호 감독: 신이 도와주고 있다 생각할 정도로 많은 기회가 있었다. 그런 기회들을 잡아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많이 아쉽다. 2라운드 전패를 비롯한 서머 전반에 대한 총평이 궁금하다 김대호 감독: 스프링과 서머에서 이겼던 경기들을 보면 항상 불안정하게 이겼다. 불완전한 승리를 재량껏 완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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