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X의 김대호 감독이 한화생명 e스포츠 전의 소감을 공개했다. 2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8주 1일차 2경기에서 DRX가 한화생명 e스포츠에 완패를 당했다. 첫 세트 초반 활발했던 움직임이 후반 운영에서 밀리며 첫 세트를 내줬으며, 두 번째 세트에도 실수가 반복되어 결국 이번 스플릿 최하위가 확정됐다. DRX의 공식 소셜 네트워크 페이지에 공개된 김대호 감독의 이번 글에는 선수들의 심리적 위축을 안타까워하는 시선이 담겼다. “제트 선수가 심리적으로 약간 위축됐던 것 같습니다.”라는 말로 시작된 이번 글은 이러한 위축이 플레이의 조급함으로 인해 플레이 중 올바르지 못한 선택으로 이어졌음을 지적하고 있다. 특히 1세트 상황에 대해 "세트가 3웹을 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