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 카드 투자나 다른 측면에서 탑과 서포터를 공략 포인트로 삼았다.”현역 시절부터 팀의 강점은 살리고, 상대의 약점은 파고드는 날카로움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여전했다. 김정균 감독은 농심의 강점인 ‘리헨즈’ 손시우와 ‘킹겐’ 황성훈을 공략 포인트로 잡았다. 팀을 떠받드는 기둥 역할을 하는 둘을 견제하면 자연스럽게 승리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었다.T1은 8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컵 플레이-인 2라운드 농심과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케리아’ 류민석과 ‘오너’ 문현준이 ‘스매시’ 신금재의 캐리력을 끌어올리는 완벽한 지원으로 승리를 견인했다.이로써 T1은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거머쥐게 됐다. T1은 한화생명과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격돌하게 된다.경기 후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