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팀들의 강세는 여전했지만, 새로운 바람도 불어오기 시작했다.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국제대회 ‘식스 스웨덴 메이저’가 남미 지역 페이즈 클랜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한국 팀들의 조별 리그 동시 통과와 8강 맞대결, 그리고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승패를 알 수 없던 4강전은 이번 대회를 지켜본 전 세계 팬들에게 흥분을 선사했다. ‘식스 스웨덴 메이저’가 막을 내린 후 대회를 중계한 김인영 해설은 이번 대회에 대해 “여전한 남미 천하, 그리고 APAC의 비상”이라는 두 가지 포인트로 평가했다. 먼저 ‘남미천하’에 대해서는 “올해 1년 동안 굵직한 메이저 대회가 총 3개가 있었는데 이번 대회까지 전부 남미 팀이 우승을 했다.”며 “아직은 남미 지역이 ‘확실한 대세’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