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 샌드박스 317

젠지 만나고 픈 '클로저' 이주현 "페이커는 플레이메이킹 쵸비는 성장 캐리" [인터뷰]

"아리를 밴하지 않고 살려주더라. 괘씸해서 계속 픽하게 됐다" 지난 17일 서울 종로 롤 파크에서는 '2022 LCK 서머' 플레이오프 1라운드 리브 샌박 대 DRX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리브 샌박은 DRX를 상대로 한 수 위의 한타력을 뿜어내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올라갔다.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클로저' 이주현은 DRX전에서 아리와 혼연일체였다. 아리의 매혹을 적극 활용하며 상대 딜러진을 휘둘렀다. 그는 경기 후 진행된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다전제 처음 해봤는데 처음을 승리로 장식해서 기분 좋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주현은 DRX전에서 아리를 지속적으로 픽했다. "아리 느낌이 좋았다. 상대가 밴했었어야 했는데 살려주더라. 괘씸해서 계속 픽하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아울러 그..

[LCK] 강릉 가고 싶은 '프린스' 이채환 "2R, 잘 준비해야 그나마 승산 있어"

“저희의 준비를 잘해야 다음 경기에서 그나마 승산이 있을 것 같다” 17일 LSB가 DRX와의 PO 1라운드 대결에서 승리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창단 후 첫 PO 2라운드 진출을 확정 지은 LSB. 서머 시즌 팀에 합류해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프린스’ 이채환이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승리 소감으로 “다전제에 대한 저평가가 있었다. 하지만 스스로의 실력에 자신 있었기 때문에 오늘 증명한 것 같아 기분 좋다”라고 말한 이채환. 그는 팀이 창단 후 첫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목표에는 도달하지 못했다는 생각을 전했다. 이채환은 이전 포모스와의 인터뷰에서 “플레이오프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포부를 밝힌 적 있다. 자신의 목표를 계속 실천하고 있는 현 상황과 ..

[LCK] 다음 라운드 진출한 LSB '크로코' "T1과 젠지 모두 힘든 상대, 경기력 올리는 것 중요"

“T1과 젠지는 모두 잘하는 팀이기 때문에 힘들 것 같다. 누구를 만나더라도 할 건 해야 되기 때문에 경기력을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17일 LSB가 DRX와의 PO 1라운드 대결에서 승리하며 창단 후 첫 PO 2라운드에 진출에 성공했다. 바이와 뽀삐, 스카너 등 다양한 챔피언을 통해 경기에 등장한 ‘크로코’ 김동범이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승리 소감으로 “저희가 1세트와 2세트를 가볍게 이겼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3세트부터 긴장하지 않은 것 같다. 3세트를 패배하며 저희의 기세가 눌리기도 했지만 결국 이겨서 다행이다”라고 말한 김동범. 그는 스스로의 활약에 만족하냐는 질문에 “오늘 경기력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만족하지 않는다. 버스탄 것 같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인 뒤, “다음에는 더 잘할 수 있도록 하..

[LCK] PO에서 만난 LSB와 DRX, 완전체로 맞대결

플레이오프의 시작을 알리는 LSB와 DRX의 1라운드 맞대결, 두 팀 모두 베스트 멤버진과 함께 서로를 상대한다. 1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 파크에서 진행될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1라운드 1경기에서 LSB와 DRX가 맞붙는다. 블루 사이드에서 1세트를 치르는 LSB는 ‘도브’ 김재연-‘크로코’ 김동범-‘클로저’ 이주현-‘프린스’ 이채환-‘카엘’ 김진홍이 정규 시즌에 이어 플레이오프에서도 DRX를 상대로 승리를 이어가고자 한다. 이에 맞서는 DRX는 ‘킹겐’ 황성훈-‘표식’ 홍창현-‘제카’ 김건우-‘데프트’ 김혁규-‘베릴’ 조건희가 정규 시즌의 패배를 극복하고 다음 라운드 진출을 노린다. 기세를 올리고 있는 LSB와 하락세지만 다수의 베테랑을 ..

[LCK] '트리플 크라운' 룰러와 '낭만' 그 자체 프린스

돌아온 바텀 캐리 시대. 원거리 딜러들의 활약이 눈에 띄게 빛나고 있다. 14일 정규 시즌이 모두 종료된 가운데, POG 포인트 1위의 영예는 1,200점으로 공동 1위를 기록한 젠지의 ‘룰러’ 박재혁과 LSB의 ‘프린스’ 이채환에게 돌아갔다.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두 선수는 이번 시즌 자신의 포지션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당당히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켰다. 젠지의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은 오랜 기간 최상위권 원거리 딜러로 활약하며 젠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거듭났다. 올해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우승 도전에 나선 그는 스프링 시즌을 거쳐 더욱 강해진 모습을 보이며 전성기를 경신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실제로 그는 정규 리그 이후 중계진과 옵저버, 선수와 감독, 기자단 등..

8.12 경기 일정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정규 시즌 ■ Nongshim RedForce VS Hanwha Life Esports ■ Fredit BRION VS Liiv SANDBOX 2022 LPL 서머 정규 시즌 ■ Invictus Gaming VS LGD Gaming ■ Weibo Gaming VS LNG Esports 2022 LCK 챌린저스 리그 서머 정규 시즌 ■ Liiv SANDBOX Challengers VS Hanwha Life Esports Challengers ■ Fredit BRION Challengers VS T1 Challengers ■ Nongshim RedForce Challengers VS Gen.G Challengers ■ DWG KIA Challengers VS kt Rol..

[LCK] PO 전 마주친 페이커와 클로저

T1가 LSB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경기력을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12.14 패치와 함께 진행되는 두 팀의 대결. 선수단이 변경된 챔피언들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함께 서로를 상대한다. 10일 열리는 LCK 서머 경기에서 이번 시즌 나란히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T1과 LSB가 맞붙는다.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두 상위권 팀이 자신들의 기량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도 동시에 마련됐다. 디펜딩 챔피언 T1은 이번 시즌에도 대부분의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현재 2위(14승 2패,+18)에 랭크되어 있다. 그러나 밴픽과 플레이에서 불안한 모습을 종종 연출하며 스프링 시즌과 같은 압도적인 포스가 등장하고 있지는 않다. LSB는 전혀 다른 팀이 됐다. 스프링 시즌을 9위(4승 14패, -19)라는..

12.13 패치로 기세 탄 LSB-KT

7주차와 8주차를 함께한 12.13 패치가 막을 내렸다. 바텀 라인의 중요도가 더욱 높아진 이번 시즌, 원거리 딜러가 대활약을 펼친 LSB와 KT가 강팀들을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7일 LCK 8주차가 종료됐다. 12.13 패치와 함께 진행됐던 지난 2주 동안에는 칼리스타가 유일하게 밴픽률 100%를 기록하며 강력한 포스를 뽐냈다. 팀원들의 캐리력을 높여주는 유미 또한 밴픽률 98.1%를 기록하며 높아진 위상을 보여줬다. LSB는 7주차 치러진 대결에서 ‘강강 약약’의 모습을 보였다. 농심과의 대결에서 패배했지만 이후 플레이오프 진출팀인 DRX와 DK, 그리고 KT를 모두 잡아내며 플레이오프에서도 모래폭풍이 여전할 것임을 암시했다. 이채환은 6일 치러진 KT와의 3세트 대결에서 폭발적인 캐..

[LCK] '클로저'가 기억하는 승리의 순간 "넥서스 파괴될 때 까지 손 떨려"

kt 롤스터(이하 KT)와의 치열했던 풀세트 접전을 막판 대역전극으로 기분 좋게 마무리하고 10승 고지를 밟은 리브 샌드박스(이하 LSB)의 ‘클로저’ 이주현이 승리의 기쁨과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었던 마지막 순간에 대한 기억을 이야기했다. 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 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8주 4일차 2경기에서 LSB가 KT에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했다. 승리 소감으로 “경기가 3세트까지 이어지며 힘들었는데 짜릿하게 승리해서 기분이 정말 좋다.”라고 이야기한 이주현은 KT전을 위해 가장 신경 썼던 부분에 대해 “팀 전략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은 원거리 딜러 쪽 라인으로 ‘에이밍’ 김하람 선수를 가장 경계했다. 그리고 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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