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트’ 김기석이 오랜만에 등장했지만 다소 아쉬운 경기 끝 정규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한 DRX의 ‘마코’ 김명관이 쉽지 않았던 경기 상황을 돌아보고 8주차 마지막 경기를 잘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14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리그’ 8주 2일차 1경기에서 DRX가 팀 시크릿에 세트 스코어 0-2로 패했다. 경기 소감으로 “상대방이 우리 팀에 대해 잘 대비해 왔음을 경기를 통해 느낄 수 있었다.”라고 이야기한 김명관은 팀 시크릿과의 경기를 위해 어떤 준비를 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경력이 많은 선수들이 많아 낚시 플레이에 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이에 대비했다. 하지만 알면서도 무방비하게 당하는 상황이 여러 번 반복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