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치킨’ 변상범(젠지)이 지난해 VCT 퍼시픽 리그 창설 이후 최초로 1000킬을 달성하고 1주일 뒤에 세 번째로 1000킬 달성 선수로 이름을 올렸던 그가 2000킬 달성은 자신의 이름을 첫 번째로 올렸다. 바로 발로란트 e스포츠씬에서 ‘우승 청부사’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메테오’ 김태오가 그 주인공이다. ‘메테오’ 김태오가 2025 VCT 퍼시픽 스테이지1 개막 첫날 일본의 제타 디비전을 상대로 VCT 퍼시픽 역사상 첫 2000킬의 금자탑을 세웠다. 김태오는 22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 ‘숲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5 VCT 퍼시픽 스테이지1 제타 디비전과 경기 2세트에서 ‘바이퍼’로 2000킬째를 기록하면서 대기록을 수립했다.장벽형 연막을 구사하는 ‘바이퍼’로 2세트에 임한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