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준 29

[롤드컵 다시보기] T1 파리行 티켓 지킨 '오너' 문현준의 바론 스틸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만 오면 강해지는 T1이 이번 대회서도 저력을 발휘 중이다. 서머 스플릿의 흔들리는 경기력을 말끔히 씻어낸 T1은 3승 1패의 성적으로 스위스 스테이지를 통과했다. 물론 어려움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특히, 4라운드 G2e스포츠와 경기서는 유리했던 상황에서 역전당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바론 스틸에 성공한 '오너' 문현준이 T1의 8강 진출 티켓을 지켜냈다. 2승 1패의 성적으로 스위스 스테이지 4라운드서 만난 T1과 G2. T1은 G2를 맞아 1세트 무난한 승리를 챙기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그리고 맞은 2세트서도 괜찮은 흐름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계속해서 G2를 몰아붙인 T1은 경기 한때 4,000 골드 앞서며 서서히 경기를 굳혀갔다. 그러나 교전력을 발휘한..

“나야, 월즈 챔피언”…BLG 꺾은 T1, 8강행 청신호 [이주현의 로그인 e스포츠]

역시 디팬딩 챔피언은 달랐다. 지난해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즈) 우승을 차지한 T1이 지난 6일 독일 베를린 라이엇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월즈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중국리그 LPL 1번 시드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꺾고 2승 1패 조에 올랐다. 개막전 톱 e스포츠(TES)에게 패했지만 이후 내리 2승을 기록하며 8강행 청신호가 켜졌다. 월즈 스위스 스테이지에선 3승을 먼저 기록하는 팀이 다음 라운드인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경기 시작 전엔 대부분이 BLG의 우세를 점쳤다. T1은 2024 LCK 서머 시즌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월즈 지역대표 선발전을 간신히 통과해 LCK 4번 시드로 월즈에 합류했다. 반면 BLG는 2024 LPL 스프링과 서머를 모두 제패하..

T1/Road to 2024 Worlds

Road to 2024 Worlds 마지막 소개 팀입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T1입니다~! 2023년에는 제우스, 구마유시, 케리아의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이었습니다. 페이커와 오너는 이전에 다년 계약을 맺어 놓았기 때문에 새 시즌에도 티원의 선수로 함께할 예정이었습니다. 11월 21일 새벽, 김정균 감독의 복귀가 유력하다는 단독 기사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같은 날 오후 12시 30분에 "Welcome Back, 'kkOma'."라는 내용의 트윗이 올라오면서 김정균 감독이 국내 최고 수준의 대우를 받으며 3년 간 T1과 동행하는 것이 확정되었습니다. 11월 23일 새벽 2시 10분, 뉴진스의 'GODS'를 배경곡으로 박아버리며 사실상 확인사살 시켰습니다. 내용은 실루엣만 흐릿하게 보이는 사람들이 한 명씩 ..

소개 2024.09.25

"T1이 왜 PO에서 강해지는지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

패자전으로 향한 T1의 '오너' 문현준이 남은 PO 일정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T1이 2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한화생명 e스포츠에 0 대 3으로 패했다. 1, 2, 3세트 모두 상대의 교전력에 힘을 쓰지 못한 T1은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한 채 무너지며 패자전으로 향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문현준은 "자신감 있는 상태로 왔는데 무기력하게 0 대 3으로 패한 거에 대해 너무 아쉽게 생각한다"며 "잘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부분이 잘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이 부분 잘 고쳐서 다음 경기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로 경기 총평을 전했다. 지난 스프링에서도 T1은 PO 2라운드에서 한화생명에 0 대 3..

필승 의지 다진 '오너', "이겼던 DK, 꼭 이겨야 하는 젠지"

"현재 우리가 보여준 경기력이면 어려울 수 있지만, 더 잘 끌어올려보겠다.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현재 보여주고 있는 상대의 기세와 실력을 인정하고, 현 시국에서 T1이 보여준 경기력에서 부족함도 인정했다. 하지만 더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제는 달려야 할 때"라고 말한 김정균 감독의 이야기처럼 다시 보여줘야 하는 시점이라고 생각했다. '오너' 문현준은 필승 의지를 다졌다.  T1은 지난 28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2라운드 디알엑스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제우스’ 최우제와 ‘구마유시’ 이민형이 1, 2세트 승리의 견인차를 맡았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T1은 시즌 7승(5패 득실 +4)째..

[MSI] 대회 마친 '오너'의 인사 "서머 잘 준비하겠다…젠지 결승전 파이팅 해줬으면"

빌리빌리 게이밍과의 재대결서 패하며 길었던 일정을 모두 마친 T1의 ‘오너’ 문현준이 대회를 마친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18일 중국의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에서 진행된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11일차 결승 진출전서 T1이 빌리빌리 게이밍(이하 BLG)에 세트 스코어 2-3으로 패했다. BLG와의 경기서 가장 아쉬웠던 점으로 ‘1-1 상황서 3세트에 많이 해보지 않은 것을 많이 꺼낸 것’을 꼽은 문현준은 “손에 익지 않았던 탓에 허무하게 패하며 쉽게 점수를 내줬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오랜 시간 동안 MSI 대회를 치른 뒤 배워가는 점을 묻는 질문에는 “대회를 많이 뛰다 보면 더 잘하게 되는 점이 있으며, 멘탈이나 컨디션 ..

[LCK 시즌 오프닝] 서포터-탑-미드 꺾고 우승 팀 정글 "진짜 강자는 수식어 필요 없어"

총 세 경기에 출전해 모든 상대들을 제압하고 이벤트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한 팀 정글 선수들이 새로운 이벤트 경기에 대한 소감과 2024 시즌을 위한 각오를 이야기했다. 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2024 오프닝 이벤트 ‘룰 더 리프트’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과 LCK의 2024 시즌 시작을 알리고 팬들에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라인별로 5명씩의 선수들이 팀을 구성해 토너먼트로 대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종료 후 팀장 ‘오너’ 문현준을 비롯해 ‘피넛’ 한왕호, ‘기드온’ 김민성, ‘실비’ 이승복, ‘루시드’ 최용혁 등이 참여한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벤트 토너먼트 우승 소감은? ‘오너’ 문현준: “서포터 정도는 이길 수 있..

키보드 대신 건반 잡은 페이커…T1팬 4000명이 열광했다

2023년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글로벌 e스포츠 게임단 T1이 지난해 12월 30일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T1은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T1 CON 2023’을 진행했다. 2022년에 이어 또 한 번 연말을 팬들과 보내며 선수들의 ‘색다른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해당 행사에는 2023년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을 차지한 T1 리그오브레전드 팀은 물론 발로란트 팀 등이 참가했다. 2023 T1 CON은 1800석 규모의 현장 좌석이 매진되고 아프리카 TV 온라인 스트리밍 티켓도 2600여 장이 팔리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T1 측에 따르면 1800석 규모의 현장 티켓의 경우 선구매 예약만 4000명이 넘을 정도로 큰 인기를 ..

T1/2023 Worlds

오늘 소개할 팀은 바로~ T1입니다~! T1의 2015~2017년 이후 역사상 2번째 3년 연속 출장하게 되는 롤드컵이자, 동시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린 롤드컵에 참여하게 되는 대회로, 월즈 기준 T1과 페이커에게는 8번째 대회, 케리아에게는 4번째 대회, 오너와 구마유시에게는 3번째 대회, 제우스에게는 2번째 대회가 되었습니다. 2022 스프링 전승우승 이후 성적 자체는 준수했지만 2023 MSI를 제외하고 모두 통한의 준우승을 기록한 T1의 현 로스터에게는 사실상 내년 팀의 변화 여부를 결정짓는 대회. 냉정하게 사전 예측은 작년과 비슷하거나 좀 더 아래일 전망. 작년의 경우 거의 모든 전문가 및 베팅 사이트에서 순서 상관없이 젠지, 징동, TES의 세 팀 아래 4위로 그 바로 아래 EDG와 RNG를 ..

소개 2023.12.30

T1/2023 스토브리그

2023 LCK 스토브리그 어느덧 마지막 팀을 확인해볼 시간입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T1입니다~! 2023년에는 제우스, 구마유시, 케리아의 계약이 만료되었습니다. 페이커와 오너는 이전에 다년 계약을 맺어 놓았기 때문에 새 시즌에도 티원의 선수로 함께할 예정입니다. 2023 LCK가 진행되는 동안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들에 대해서 종종 잡음이 있기는 했지만 결과적으로 롤드컵 우승이라는 크나큰 성과를 일군 것도 있고, T1이라는 팀이 자금력이 모자란 팀이 아니라는 것을 감안하면 무난하게 멤버를 유지하지 않겠냐는 예측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오히려 감독을 맡고 있던 벵기가 나가버렸기 때문에 T1의 감독직에 대해 주목이 쏠렸던 상황이었습니다. 11월 21일 새벽, 김정균 감독의 복귀가 유력하다는 단독 기사가 나..

소개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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