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내야수 박찬호가 생애 첫 유격수 골든글러브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박찬호는 지난해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후보 자격으로 참가해 박수를 받았다. 이제 박찬호는 수상자로서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참석하고자 한다. SSG 랜더스 박성한과 '3할 유격수'들의 진검승부를 예고하는 분위기다. 박찬호는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13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7, 158안타, 5홈런, 61타점, 86 득점, 20 도루, 출루율 0.363, 장타율 0.386을 기록했다. 지난해 성적(130경기 등판, 타율 0.301, 136안타, 3홈런, 52타점, 73 득점, 30 도루, 출루율 0.356, 장타율 0.378)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였다. 리그 유격수들 가운데 박찬호와 비등한 성적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