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된 발로란트 e스포츠… 치열한 스토브리그 속 ‘대권’ 도전할 팀은?
한 해 일정을 모두 소화한 발로란트 e스포츠가 근래엔 스토브리그로 달아오르고 있다. 한국 대표 프로팀 T1, DRX, 젠지의 간판선수들이 자유계약(FA)을 선언하면서 영입 경쟁이 치열해졌다. 올해 한국 팀 중 가장 먼저 시즌을 마친 T1은 ‘전력 보강’에 방점을 찍었다. T1은 매번 ‘증명의 해’를 보내리라 다짐하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부진한 성적으로 아쉬움을 남기곤 했다. 때문에 올해엔 더 칼을 날카롭게 벼렸다. 올해 스토브리그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를 대거 영입하면서 우승 컨텐더급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T1은 기존 ‘카르페’ 이재혁(26), ‘이주’ 함우주(20)를 중심으로 잡고 ‘스텍스’ 김구택(24), ‘실반’ 고영섭(23), ‘메테오’ 김태오(24), ‘버즈’ 유병철(21)을 차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