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롤모델이 같은 팀 LCK 선수인 비디디라고 밝힌 KT 지니 '유백진'이 좋은 성적을 내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11일 서울 중구 WDG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CL 스프링 경기에서 승리한 kt 롤스터 지니는 이날 경기에 관해 "나는 오늘 못했다. 다만 형들이 잘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 라인전에 이은 운영에서도 우리가 유리했지만 경기를 더 굴리지 못하고 잘리는 부분이 있었던 게 아쉽다"며 자신의 플레이에 관해 말했다. 경기 내내 난타전을 벌였던 상대 DRX에 관해 지니는 "잘하는 팀이고, 경기 내에서도 이런 부분이 느껴졌다. 다행히 우리가 흐트러짐이 없어서 승리할 수 있었다. 내가 마음이 급해졌지만 형들이 침착하게 하라는 이야기를 해줘서 침착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2세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