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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디’ 곽보성, “첫 기억은 얼떨떨, 첫 번째 보다 더 기쁜 두 번째 펜타킬”

생애 두 번째 ‘펜타킬’이었지만 그 의미는 첫 번째 이상이었다. 올해 한 번도 이기지 못했던 한화생명을 넘어 그 이상을 바라볼 수 있는 의미를 제시한 이정표였기 때문이었다. ‘비디디’ 곽보성은 “정말 기쁜 펜타킬”이라고 활짝 웃으면서 플레이오프 진출 이전까지 더 팀의 경기력을 끌어올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KT는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2라운드 한화생명과 경기에서 쌍포 ‘비디디’ 곽보성과 ‘데프트’ 김혁규의 활약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비디디’ 곽보성은 생애 두 번째 펜타킬을 올리면서 이날 승부의 화끈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KT는 시즌 7승(6패 득실 +1)째를 올리면서..

[LCK] "정말 중요한 시기는 서머, 데프트와 성과 내겠다" 뜨거운 여름 준비하는 KT 비디디

스포츠에는 강팀과 약팀이 있다. 하지만 항상 강팀이라고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하는 것도 아니고, 약팀이라고 매번 다음을 기약하는 것도 아니다. 전체적으로 짜여진 구도에서 누군가는 예상 밖의 기쁨을, 다른 누군가는 예상하지 못한 아쉬움을 느껴야 한다. 이번 LCK 스프링에서 kt 롤스터는 후자의 위치였다. 과거 2022년 기적을 써내린 표식-데프트-베릴을 영입한 KT는 팀의 미드인 비디디를 중심으로 팀을 구성했고, 스프링 스플릿에서 기대를 모았지만 플레이오프 1라운드 탈락이라는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다시 한번 kt에서 시즌을 보내는 비디디는 이번 스프링이 아쉽지만, 그래도 더 중요한 서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전했다. 자신과 한 팀이 되고 싶었던 데프트와 같은 팀이 되어 한 해를 보내는 중인 ..

[LCK CL] 선두 KT 미드 지니 "넓은 챔프폭 가진 비디디가 롤모델"

자신의 롤모델이 같은 팀 LCK 선수인 비디디라고 밝힌 KT 지니 '유백진'이 좋은 성적을 내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11일 서울 중구 WDG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CL 스프링 경기에서 승리한 kt 롤스터 지니는 이날 경기에 관해 "나는 오늘 못했다. 다만 형들이 잘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 라인전에 이은 운영에서도 우리가 유리했지만 경기를 더 굴리지 못하고 잘리는 부분이 있었던 게 아쉽다"며 자신의 플레이에 관해 말했다. 경기 내내 난타전을 벌였던 상대 DRX에 관해 지니는 "잘하는 팀이고, 경기 내에서도 이런 부분이 느껴졌다. 다행히 우리가 흐트러짐이 없어서 승리할 수 있었다. 내가 마음이 급해졌지만 형들이 침착하게 하라는 이야기를 해줘서 침착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2세트 ..

kt 성골 유스 '지니', "'비디디' 존경해…플레이 최대한 참고한다"

kt 롤스터 성골 유스 '지니' 유백진이 1군 미드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에 대한 존경심을 보였다. kt 챌린저스가 5일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2라운드 경기서 OK저축은행 브리온 챌린저스를 접전 끝에 2 대 1로 제압했다. kt의 이날 수훈 선수는 유백진이었다. 1세트 아리, 3세트 오리아나를 플레이한 유백진은 활약을 인정받아 두 번 POG(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에 선정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유백진은 "제가 중간마다 실수를 많이 했는데 형들이 잘 격려해 줬다. 다 같이 자기 할 플레이 잘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며 "팀원, 코치, 감독님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유백진은 1세트에서 최근 리그에서 자주 ..

[LCK] 퍼펙트를 보는 KT 비디디의 시각 "기본이 있어 운영 배우면 훌륭한 선수 될 것"

올해 LCK에 등장한 신인 중 한 명인 퍼팩트에 관해 비디디가 이야기를 전했다. 기본기가 되어있기에 운영만 익히면 좋은 선수가 될 거라는 이야기다. 지난 1월 31일 LCK 경기 후 포모스와 승리팀 선수 인터뷰를 진행한 '비디디' 곽보성은 올해 합류한 '퍼펙트' 이승민에 관해 "라인전 단계에서는 정말 잘하는데 경험이 없다 보니 운영에서 아직 부족한 모습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비디디는 "신인들은 라인전이 기본적으로 되어야 그다음 단계로 성장할 수 있다"며 퍼펙트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샀다. "퍼펙트는 기본이 되어있는 선수라 운영도 지금은 살짝 아쉽지만, 빠르게 늘고 있어 기대가 되는 동료다"라고 전했다. 신인 때 기대를 받기로는 비디디도 마찬가지. 비디디는 자신의 데뷔 사기를 회상하며 "나야 당시 C..

[LCK 미디어데이] KT 리헨즈 "3:0 승리 예상…우승 시 노래와 랩 하겠다"

KT '리헨즈' 손시우가 알리스타 픽에 대한 평가와 함께 팀원들과 노래를 하겠다는 우승 공약을 전했다. 지난 16일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결승전 미디어데이가 진행됐다. 이날 미디어데이 행사에는 젠지 고동빈 감독, '페이즈' 김수환, '딜라이트' 유환중, kt 롤스터 강동훈 감독, '비디디' 곽보성, '리헨즈' 손시우, T1 임재현 감독대행, '구마유시' 이민형, '오너' 문현준이 참석해 최종 결승 진출전 및 결승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KT는 19일 진행 예정인 최종 결승 진출전에서 T1을 꺾게 될 경우 젠지가 기다리고 있는 결승 무대의 남은 한 자리를 차지할 뿐 아니라, 최소 2번 시드를 확보해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직행이..

[LCK 미디어데이] KT 비디디 "LCK 결승-롤드컵 진출할 수 있도록 할 것"

KT '비디디' 곽보성이 이번 서머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었던 계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16일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결승전 미디어데이가 진행됐다. 이날 미디어데이 행사에는 젠지 고동빈 감독, '페이즈' 김수환, '딜라이트' 유환중, kt 롤스터 강동훈 감독, '비디디' 곽보성, '리헨즈' 손시우, T1 임재현 감독대행, '구마유시' 이민형, '오너' 문현준이 참석해 최종 결승 진출전 및 결승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KT는 결승전 티켓을 놓고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이어 다시 한 번 T1과 맞붙어야 한다. 만약 KT가 승리하게 된다면 결승의 남은 한 자리를 채우는 것은 물론, 준우승을 차지하게 되더라도 챔피언십 포인트 ..

[LCK] 다시 T1 만나는 KT 비디디 "우리 플레이 한다면 이길 수 있다"

패자조를 뚫고 대전행 티켓을 거머쥔 kt 롤스터 '비디디' 곽보성이 최종 결승 진출전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지난 13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플레이오프 3라운드 패자전에서 kt 롤스터가 한화생명 e스포츠에게 완승을 거두면서 다시 한번 T1과의 매치가 성사되었다. KT는 한화생명e스포츠를 제압함으로써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 예정인 최종 결승 진출전에 오르게 되었다. '비디디' 곽보성은 "일단 정말 다행이다"라고 안도하며, "대전을 가긴 하는데 꼭 결승까지 올라가고 싶다"라고 밝혔다. 비디디는 이날 1세트에서 제라스를 픽했고, 논타게팅 스킬인 궁극기 '비전 의식'으로 높은 적중률을 보이며 대량의 킬을 올렸다. 이러한 맹활약 ..

[LCK] KT 비디디 "다들 경력 오래돼 어떤 메타 와도 꺼리지 않아"

'비디디' 곽보성이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며 9주차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9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7주 4일차 1경기에서 kt 롤스터가 T1을 완파하고 1위 자리를 지켰다. '비디디' 곽보성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T1전 소감과 함께 다가오는 9주차 및 플레이오프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T1전 승리 후 "연승 이어나갈 수 있어서 좋고, 경기력도 좋아 만족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한 비디디는 경기 전 준비 과정에 대해 "특별히 준비한 건 없었다. 그냥 하던 대로 밴픽을 잘 준비하려고 했다"라고 답했다.지금 1세트 니코로 활약하며 POG까지 받은 비디디는 "지금 니코 라인전은 조금 센 정도지만, 우리 팀 스타일에 ..

젠지도 뚫은 'KT 로켓'…연료는 '우승 열망'

젠지 e스포츠의 ‘무패행진’을 끊은 건 역시 KT 롤스터였다. KT는 지난 22일 2023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스플릿에서 13연승을 이어가던 젠지를 2 대 0으로 완파하고 단독 1위에 올랐다. KT는 지난 1라운드 젠지에게 당한 패배를 설욕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12연승을 기록하며 유일하게 ‘연승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KT 롤스터는 지난 2023 스프링 정규 시즌에도 좋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 ‘KT 롤러코스터’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하지만 서머 시즌에는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내리막길을 모르는 ‘KT 로켓’처럼 질주하고 있다. KT의 이 같은 각성을 가능케 한 연료는 선수들의 ‘우승에 대한 목마름’으로 보인다. 기인(김기인), 커즈(문우찬), 비디디(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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